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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문학산에 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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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기던 수영과 요가 강습이 코로나 19 때문에
폐강되어 동네 공원 걷기를 1시간 30분, 9,000보
정도를 매일 걸었다.
무릎이 좋아지니 인천 송도역 근처의 연경산을 남편과
매일 새벽 6시에 올라 2시간 산행을 하기에 이르러
정상의 계단 오르기는 물론 내려오는 것도 힘들지
않게 되었다.
오늘은 연경산과 문학산까지 산행하기로 마음먹고 간단한
아침 대용식을 준비하고 3시간 30분의 산행을 마쳤다.
작년에 무릎을 수술하자고 했는데 안 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
바라만 보던 산을 직접 오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니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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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개
유병옥(44)
2020-09-10
성공적인 무릎 치료 축하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세시간 삼십분 산행이라니요ㅡ.
그러나 무리는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이젠 몸을 아낄때가 되셨습니다.
오미례(61)
2020-09-10
유 일곤 회장님
경외심의 축히를 보내드립니다
더하여 부군님과의 동행
취미가 같고 생각이 같고 행동이 같으심은
그 얼마나 축복이시온지요
평소에 아니 평생을 서로가 배려하고 사랑하고
사셨다는 증거이시기에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걷기의 중요성
저도 2년전 허리 골절후 치료하면서 경험으로
익히 체험하였던 일입니다
지금은 손녀딸 돌보미로 잠시 휴행 ㅠ
역시 또 허리가 불편해짐을 느끼며
시간내어 틈틈히 걷기를 합니다만
그립습니다
남편과 더불어 오르던 산길이 ᆞᆞ^^
손세정(61)
2020-09-11
코로나로
삶의 일상이 달라진 요즘
건강관리도
잘하시고
날씨도
청명하고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유일곤(50)
2020-09-11
아침 운동 하면 다른일 하기도 편하고
운동을 했다는 것이 마음을 든든하게
합니다 우리 언제 만나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연혁관 작업도 서둘러야
할텐데요
유일곤(50)
2020-09-11
손주 보느라 고생하면서도 열심히 댓글 달아주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미례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일곤(50)
2020-09-11
동창회 일이라면 어떤것도 마다 않고
도움을 주어 고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고 연혁관 작업할 때
만나요
이철희(50)
2020-09-11
일곤아!
작년에 무릎아프다고
산행은 겁나하던 네가
올해 코로나 덕으로 수영 요가대신
산행시작하더니 이제는 옛 산행실력이
다시 되살아나 서너시간 산행을하는네가
신기할정도야
매일 새벽산행의 공은 부군선생님께도 있지만
네 끈기와 정신은 우리여고동문들이
크게 본받을 일이라고 생각해
유 회장님 말씀처럼 너무 무리말고
늘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계속하기를...
노순희(53)
2020-09-11
코로나19야 물렀거라!
무릎 수술까지 생각하셨었는데
씩씩하게 등산으로 물리치시다니요!
암요 능히 물리치실 분이십니다
저는 무릎이 시원찮아 요즘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고 있는데 몹시도 부럽습니다
그 건강하신 기좀 받고 싶네요
이대로 계속 화이팅 입니다.
이재선(55)
2020-09-12
유일곤(50)
2020-09-13
우리 홈피는 이제 활성화 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네요
55회 친구들과도 많은 교류 하시기
배래요
용대리 날씨가 제법 춥지요?
감기 조심하고 건강에 유의하기 바래요
마정자(50)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