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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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 월에 한국을 방문하신 프란치스코 교황 ! 소외된 약자들을 품어주시고,
슬픔을 당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던 감동의 모습들 ...
교황으로 선출된 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저는 황제가 아닙니다 교황이라고 부르지 마시고 교종이라고 불러주십시요,
저는 그저 하나님의 작은 종일 뿐입니다."

정기총회 후 새 인사의 글을 올리라는 소식을 들으면서 먼저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저는 회장이 아니라 총동창회의 작은 심부름꾼이며 봉사자일 뿐입니다."

훌륭하신 역대 선배 회장님들께서 심혈을 기울여 잘 가꾸어 놓으신 여기 클로버 동산의 늘푸른 쉼터 동창회가 삼만여 동문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며, 서로가 서로를 품어, 감싸안으며 소통하는, "사랑이 가득한 명문 동창회" 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동문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4월 30일 정기 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인사 드릴 때의 사자문구 네 글자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어느 초등학교 정문 현수막에 나부끼는 큰 글씨였습니다.
존경하며 사랑하는 선배님, 후배님, 동문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여기 우리들의 쉼터, 늘푸른 클로버 동산으로~!

인천여고 동창회장 조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