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사

home > 총동창회 > 회장인사

사랑하는 인천여자고등학교 총동문 제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대 인천여자고등학교 제 10대 회장에 수임된 61기 오 미례입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러나 단체의 일은 어느 한사람의 능력이나 열정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바
저희 모두는 이제 114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운항 선장으로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를 저어야 할 의무의 동참자들임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희대의 코비드 사태로 교류가 단절된 2년여의 암흑과 같은 시기를 보내면서도
저희 인천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의 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연혁관 재정비 작업과 동해안 산불 사태 위로의 성금 전달로 인천의 고교 동문 연합 유일의
공로패 수상으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이셨음은 제 9대 유 일곤 회장님과 동문 여러분들의
사랑과 협조가 이루어낸 쾌거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운항을 시작하려합니다.
단단한 초석을 발판으로 총동문의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고 이룩해 나가는
지혜와 사랑의 동문으로 늘 함께 하실 여러분을 모시면서 제안 드립니다.

1.품격과 나눔의 동문회를 제안 드립니다.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의 본분과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저희의 남은 생을 자녀들 행로의 본보기가 될 사랑과 나눔의 품격으로 더 한듯 멋지게 행보해주실 여러분이시기에 저희들은 행복합니다.
외모의 화려함에만 그치지 않고 오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여생을 바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을 떠올리며 닮고 싶습니다.

2.인생 제2의 드라이브를 건의합니다.
골드실버 자서전 집필로 자녀들과 지인들에게 각자의 진면목을 공유하고 생의 노고를 위로와 사랑으로 보듬는 계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분 한분의 자서전을 동문 서관에 비치하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3.제3의 숙원이며 기어이 이룩하여야 할 동문회관의 마련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지금은 임시로 모교에 폐를 끼치며 살고 있습니다.
114년의 도도한 역사를 생각할 때 그지없이 미약함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 8대 조 춘재 회장님과 장학회를 이룩하였던 그 열성과 사랑으로 마지막 과제인 동문회관의 마련도 언젠가는 가능하리라 여기며 초석이 놓여 지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인천여자고등학교 총동문 제위 여러분!
큰 배에 함께 탑승한 역사의 주역들로서 여러분이 계심에 감사와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한 시대를 이끌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남은 생을 더 큰 이타와 사랑과 전진의 본보기로 내어주는 생명의 동문회로서
제일 오랜 역사를 보유한 큰언니의 역할을 멋지게 만방에 보여주십시오.
지금까지의 행보를 이어주시면 충분합니다.

조금 더하여 우리 모두 각자의 거듭남과 사랑과 희생으로 인천여자고등학교 200년의 역사를 환호하며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후학들이 앞에서 끌고 선배들은 응원하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늘 댁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5월 26일
총동문회장 오 미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