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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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연혁관은 일제 강점기, 1945년 해방, 1950년 6.25사변등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변화 발전 해 온 우리 학교 100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 모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인천여고의 모든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모교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건립하였다.

연혁관은 2000년 9월 27일 처음 개관하였고 2008년 9월 26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내용을 보완하고 시설을 재정비 하여
행우관(杏友館) 으로 재개관 하였다. 규모는 바닥면적 208㎡에 복층구조로
되어 있고 본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전시된 내용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들을 시대별로 분류 전시하였고 형태는 사진자료, 현물자료,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제작한 자료들로 구분한다.

내용

  • 연혁관 출입구 옆 복도의 벽면에는 교사의
    변천과정을 게시하였다

    1908년 개교당시 소학교 분교를 같이 사용했던 전환국 건물부터 1926년
    신축한 건물, 1946년과 1950년 두 번의 화재로 소실된 교사, 소실된 교사의
    재건축, 증축, 1997년 연수동 신축교사로 이전하기까지의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다. 연혁관에 들어서면 먼저 오른쪽 벽면에 1908년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연혁과 연도별 졸업생 수를 도표로 만들어 게시하였다.
    그 다음부터는 벽면을 따라 시대별로 중요한 교육내용이나 자료들을 사진
    또는 현물들로 전시하여 그 시절의 교육 방향을 짐작 할 수 있게 하였다.

    1908년부터 1945년 까지 일제 강점기의 교육은 전쟁 말기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체력 단련을 위한 자전거타기, 검도학습등과 방공호 파기 등의
    사진이 있고 그당시의 졸업장 ,학적부 사본, 간호부 자격증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당시의 한국인 학생

    일본 거류민단이 일본인 자녀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인천 공립고등여학교에
    한국학생이 처음 입학한 것은 1921년 제 8회 졸업생인 이옥경 이다.
    그는 매우 총명하고 특히 그림솜씨가 좋았으며 그가 학생 때 그린 미술작품
    (그의 딸 노라노 여사 기증) 한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옥경 졸업 10년 후인
    1931년 두 번째 한국인으로 졸업한 장보원(초대 동창회장)역시 출중한 학생
    이였고 특히 운동능력이 뛰어나 배구선수로 활약 하였는데 그 사진과 그의
    학적부 사본이 있다. 29회 김정자 동문이 기증한 千人針(센닌바리)도
    전시되어 있다.

  • 천인침이란

    일제 말기 강제 징용으로 전쟁터에 나가는 청년들이 천명의 여인들이
    한 땀씩 수놓아 만든 수건이나 머리띠를 이마나 허리에 두르고 있으면
    총알이 비껴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일종의 부적같은 물건 이였다.
    김정자 동문이 학교 다닐 때 이웃집 아주머니의 조카가 징용으로 나가게
    되었다며 천인침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친구들과 함께 武運長久라는
    글귀를 새겨 만들어 주었는데 후일 그 장본인이 김정자 동문의 남편이 된
    소설 같은 사연이 있는 물품이다.

  • 1945년 해방 직후부터 1950년 6.25사변까지

    겪었던 시기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때이다. 졸업 앨범을
    만들지 못해 한 장의 사진으로 대신했던 39회, 42회의 졸업사진 과 중립국
    감시위원단의 퇴거를 요구하는 궐기대회 모습의 사진들이 당시의 시대상을
    짐작하게 한다. 점차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국가의식을
    강화시키는 교련 경진대회, 체력장 연습, 생활관 실습 장면 등의 사진과
    교련교과 관련 교육자료, 그 당시의 학생증, 성적표, 가정 시간에 만든
    수예작품, 졸업하면서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싸인지 등이 전시 되어있다.

  • 1964년 처음으로 배드민턴부가,
    1970년에는 핸드볼부가 창설되어

    전국을 제패 하였는데 진열장 에는 각종 운동경기대회에서 받은 우승기,
    우승컵과 과학실험대회에서 받은 상패들이 전시되어 있다.
    최근 자료로는 해마다 열리는 개교기념일 축제모습사진과, 2011년부터
    시작된 교육부지정 과학중심학교 운영관련 사진들이 있다. 교가, 교훈,
    교표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게 도표로 만들어 게시하였고 진열장에는 교표,
    각종 행사 안내문, 학교 소식지 등의 실물 자료, 교가 악보 원본 등이
    전시되어 있다.

  • 해방이후 모교에 재직하였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사들의 사진도 연대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책장에는 역대 앨범, 인천여고 100년사, 교지, 학교생활 스크랩북,
    동문 저서 등이 보관되어있다. 해방 전부터 사용했던 그랜드 피아노,
    전동의 교사 정문에 붙였던 학교문패와 수업시간을 알렸던 종 등도 있다.
    복층구조의 2층 진열장에는 개교당시부터 현제까지의 교복모양을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 시대별로 전시 하였고 계단 벽면에는 2017년
    실시한 클로버한빛 장학기금 후원자 명단을 계시할 계획이다.

동창회란

동창회 연혁, 역대 동창회장사진, 모교를 빛낸 동문들 사진, 기수별 Home coming Day 행사 사진,
전동 1번지에 설치한 ‘인천여고 옜터’ 표지석 사진,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사진들과 모교에 오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하신 고 29회 홍성숙 선배님의 동양화 한 점이 전시되어 있다. 진열장에는 동창회소식지,
동창회 행사때마다 제작한 각종 기념품들, 클로버한빛장학기금 관련 자료함 등이 있다.

연혁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

교사 교감, 교장으로 총 20년 7개월간 모교에 재직하셨던 고 채홍덕 교장선생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수집해 놓으셨던 자료들, 1950년대에 모교에 재직하셨던 추금희 이준경 정규상 지석태 김성호선생님, 29회 김정자, 김춘자, 34회 김순자, 송재숙, 40회 오효숙 선배님들이 자료를 기증해 주시고 또는 구두로 알려준 이야기 등 이 많은 참고가 되었고, 일본에 있는 일본인 동문회(백양회)에서도 그 당시 앨범이나 사진, 교표 등의 자료들을 보내 주었다. 체육관련 내용은 1964년 창설 당시부터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한 54회 박영복 동문과 인천여고에 4번이나, 도합 20여년을 근무하신 이춘자 체육선생님께서 보관하셨던 자료들을 정리해 주셨으며 그 외에도 많은 동문들이 보관했던 여러 가지 자료들을 기증해 주었다. 전반적인 자료수집, 분류, 정리 및 자료 제작 등의 어려운 일은 1999년과 2000년 당시 모교에 재직하고 있었던 동문 오정숙, 이기봉, 민정숙, 송경순, 김옥분, 전유경, 이은주, 강선 동문들이 수고해 주었다. 연혁관 조성에 필요한 경비는 총동창회에서 모금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충당하였다.

연혁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