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말보루에 얽힌 사랑 이야기* | |
|---|---|
 |
|
[말보루에 얽힌 사랑 이야기]
미국의 MIT공대에 다니는 가난한 고학생이 있었는데
지역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
여자 측 집안에선 둘을 갈라놓기 위해 여자를 멀리 있는
친척집에 보내 버렸습니다.
남자는 그녀를 찾기 위해 몇날 며칠을 헤매 다녔습니다.
그러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서 해후를 했습니다.
여자가 말합니다.
"나 내일 결혼해... "
남자는 말없이 있다가
"그럼 내가 담배 한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줄래?
말을 했고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종이에 말아서 몇 모금 피면 금새 다 타들어가는
짧은 시간이 흐른 뒤에
여자는 결국 집안으로 들어갔고 둘은 그걸로 끝이었죠.
후에 그는 세계최초로 필터가 있는 담배를 만들어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여자 소식을 들었는데~
여자는 혼자 병든 몸으로 빈민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하얀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하얀 벤츠를 타고
그녀를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나와 결혼해 주겠어? "
여자는 망설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남자는 다음 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다음날 남자가 그녀를 찾아 갔을 때 발견한 건
목을 매단 채 죽어 있는 그녀의 싸늘한 시신 이었습니다.
그 후에 남자는 자기가 만드는 담배에 'Marlboro'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의 약자
Marlboro.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늘 사랑을 기억 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퍼온 글>
|
|||
| 이전글 | 49기 황옥례 선배님 대상 타셨네! |
| 다음글 | *플라스틱 번호에 이런 뜻이* |
COPYRIGHT © 2017 인천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
총 댓글 8 개
노순희(53)
2019-12-25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잘 읽었습니다
김용숙(56)
2019-12-26
사랑 때문에 백만장자가 된
저 남자 분 넘 멋져요
유명한 담배인데
결혼 전부터 담배를 안 피셨나봐요
우리 옆지기는 약 20년 전에 끊었는 데
근래에느 친목회에 가면 거의 남자분들 안 피우더라구요
아마도 건강때문 이겠지요
우리 모두다 건강하자구요
그래야만 행복 하니까요
감사드리며
즐거운 연말 되세요^*^
오미례(61)
2019-12-26
사랑은
정말 조건과 이해타산을 따져서만 하는게 아니라는
세기의 진리를 저는 여러번 강조하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딸에게도 저는 그법칙을 적용했지요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은 서로가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고 아껴주고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 생각이 그르지 않았구나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행복하고 시집장가 잘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대로 배우자는 반대의 만족도가 될수 있슴을 생각해보라고 말하지요
결국 넘 따지지 말고 억울해 하지말고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데에 중점을 두라고 말한다는 겁니다
안타깝고 훈훈합니다
그 남성분의 순애보와 그 여인의 양심성찰(?)
말보로 담배의 아름다운 사연
잘 보고 갑니다
김 용숙 선배님^^
김용숙(56)
2019-12-28
Marlboro.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늘 사랑을 기억 한다)
물론 루머라고 하는 데도 있네요
실제 의미는
필립모리스의 담배 제조 공장이 있던 거리
명칭인 "Great Marlborough Street"에서 유래 됐다고 합니다
어떻든 간에
가난했던 청년의 슬픈 사랑이야기로
백만장자가 된 것과
미례 위원장님의
조건과 이해타산을 따져서만 하는게 아니라는
세기의 진리를 저는 여러번 강조하고 살고 있습니다
라는 말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드리며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송명숙(65)
2019-12-28
조금 있다는 사람들이면 뽐내던 그 담배에 이런 사연이 있을줄이야....
사연 역시 멋지고 애달푼 사랑의스토리...
사연이 멋지고 고급지네요~~~^^
김용숙(56)
2019-12-30
감사하며
말보르 하면 고급 담배 생각 나지요
저는 후배님 하면 예쁘고 상냥한 생각이 들어요
2020년에도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봅시다
오늘도 건강과 함께
행복하세요^*^
정영희(56)
2019-12-30
발음도 부드럽고 ...
이런 사연이 있었네
빈민촌에 사는 거 알면서 뭘 찾아가 존심을 긁누? ㅎㅎ
진심도 의아하구먼
팔자여~!^^
송영희(59)
2020-01-02
멋진 담배 이름을 붙인 담배회사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번득입니다.
' Love is many splender thin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