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나는 남편따라 프랑스를 가게 되었다.

 첫번/두번째 사진은 영국해엽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도시 부레스트(Brest)라는 지역에서

4일 머무는 동안 한 식당에서 먹은 해물요리인데 생조개,굴, 작은 바다가제, 바다고동, 삶은 달팽이등을

레드와인 식초에 담가 먹는 맛이 일품인지라, 두고 두고 이야기 한단다.

이것에다 삶은 홍합에 크림소스와 감자 튀김이 함께 나왔는데, 야채가 부족해서 그게 흠이였다. 

그러나 맛 있는 후식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Ram이라는 술과 함께 나온

아이스크림과 작은 딸기와 피스타치오 가루를 뿌려서 먹었는데, 그곳에서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세번째 사진부터 여섯번째 사진은 세인트 미쉘(St.Michelle)이라는 항구도시 인데,

프랑스 북쪽에 위치하고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성을 싸고 그곳에서 살았는데, 그 형태가

꼭 디즈니랜드 테마공원에 있는 작은성 모형 같아.... 그 야경이 진짜로 죽인다.

일곱번째 부터 열두번째 사진은 세인트 말로 (St. Marlo)라는 항구 도시, 위치 또한

세인트 미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성 마다 보호의 방편으로 지어져는데, 

거기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로 아름답다.

이곳은 아직은 소수의 한국사람이 알꺼라 생각 될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듯 하다.

열세번째 사진은 세느 강변에서  남편과 한장 찰칵.....

이곳을 갈려면, 파리에서 고속기차(TVG)로 서쪽 방향으로  가다가,  

버스로 중간 지점에서 갈아타고 가야한다. 역에 가면 숙식 그리고 기차편,

버스편 까지 팩케이지로  예매가 가능하단다.

사진 질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 흔적을 혼자 지우기에는 아까워서 나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