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안녕!

아이구 힘들다~~

열심히 길게 수다떨었는데

실수로 다~날라가 버려 다시쓴다

돌아온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계속 졸리고 확실히 늙긴 늙었나보다

보고싶은 친구들 너무 많았고

하고싶은 수다거리도 너무 많았는데

너무 오랜만의 한국방문 이었고

또 이번여행이 아이들이 아빠 건강해진

축하선물 여행이라

남편이 가고싶어하는곳 만나고싶어하는친구

우선으로 하다보니 너무 시간이 촉박했다

너희들과 밤 새우며 수다떨고 싶었는데......

집에돌아와 카메라를 열어보니

친구들과 찍은 사진은

거제도에서 홍영희와 신철순과 찍은 사진밖에 없네

남옥이 순희 미례 은숙 혜숙 현숙 연희

너무 반가웠구 고마웠다

아무래도 밤새워 수다떨기는 미국에서 하는게 좋겠다

모두 건강하게 맡겨진 삶에 충실하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만나자

61기 친구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