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리님은 제고11기 정기산행일이라 일찍 나갔고  

늘 하던대로 여고홈을 클릭하니  우리 53기에 올려 준 후배님의 마음에 아침부터 감동! 

누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선후배들이 둘러 앉아  얘기꽃을 피우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  

또한 위원장이란 책임하에 그저 셔터를 눌렀을 뿐인데  

오남옥 후배님의 감동의 글을 접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이래서 동문이고 선후배의 정인가 봅니다. 

우리 53기는 오정숙이가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수고를 많이 했답니다. 

사진찍는 게 즐겁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열심히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힘든 때도 많습니다. 

부족한 솜씨의 사진을 올리면 감사의 표시를 가슴으로 느낄 때 보람을 느끼며  

무언가 나도 보답하고파 후배님의 사진을 편집했는데 마음에 드시는지요? 

날씨는 흐렸지만 내 마음은 맑아요.오남옥 후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