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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60주년 수학여행
  • 작성자 : 정영숙(50)
  • 작성일 : 2023-05-22
  • 조회 : 98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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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만날때는 10대 여린 소녀이였는데 인천 여고에서 첫 인연을 맺어 함께 공부하고 3년 동안 우정을 쌓고 1963년 2월 인천여고를 졸업하고 헤여진 우리 50기동기들은 2023년인 올해가 졸업한지 60년 

되었고 나이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팔순이 되는 뜻 깊은 해가 돠었네요  

나이가 들으니 추억을 먹고 사는 것 같아  자연 옛날에 있었던 추억에 대해 애착을 느끼게 되어 

이제는 친구들에게 더욱 큰정을 느끼게 되기에 어려서부터 함께 보냈던 동창들에게 이끌리는 

감정이 가족 같아 지네요

 4월26일 총동청회  봄 소풍날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추웠지만 우리50기 친구들은 

점심으로 나누워준 김밥을 먹으며 졸업60주이니까 좀 더 뜻있게 보내자는 의견이 나와서 

봄이 다 가기 전에 수학여행을 다녀 오고 가을엔 축하 행사도 갖자고 함께한 모든 친구들의 의견 이였지요

2013년 5월 졸업50주년 기념과 칠순여행으로 40명 친구들과 제주도를 갔을 때는 얼굴도 낮설은 친구들도 있어 이름표를 보고야 옛기억을 더듬어 아무개야 하면 순식간에 마술같이 깊은 정이 오고 가서 금방 어제 만났던 친구가 되어 흉 허물이 없어지는 친구가 여고 동창인가 보네요 

우리 50기 친구들은 일년에 한 두번씩 일박이일로 여행을 다녀 여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더드니 우리곁을 떠나는 친구에 가슴이 아프고 건강 때문에 점점 참여하는 친구가 적어져서 슬플때도 많이 있네요

 어느곳으로 여행을 갈까 하다가 친구들 의견이 이곳 저곳 구경하는것 보다

조용한 곳에서 편히 쉬며 맛있는것 먹고 이야기꽃이나 피우자는 의견에

옥천 장령산 휴양림에 이박삼을 다녀 오기로 결정 하고 몇명이나 갈수 있을까 했지만

21명이나 여행 신청을 해서 5월 16일 아침 영등포역에서 18명이 모여 기차를 타고 3명은 평택역에서

만나 80세 소녀들은 다시 열여덜살 꿈 많은 여고생이 수학 여행을 가는것 같이 씩씩하게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오월의 프르름을 즐기며 옥천으로 옥천으로 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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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역에서는 택시로 옥천 전통 문화 체험관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전통 한옥도 구경하고 육영수 생가도 

둘러보고 마트에서 이박 삼일 동안 먹을 식료품과 간식도 한 보따리 사서 택시 6대로 숙소인

장령산 휴양림으로 갔지요

장령산 휴양림은 해발 656m의 산으로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에 

최고인 곳이라 하네요

우리는 밤나무동이라는 25인실을 예약을 했는데 깨끗 하고 넓어서 들어서면서 와 하는 환호성이 나왔네요

흰 벽에 인천여고 졸업 60주년 축하 모임 이라고 플랜카드도 색종이로 어슬프게 만들어 붙여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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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잔치가 시작 되었지요

우리가 휴양림에서 여섯번의 식사를 해야 되서 식사 당번도 제비 뽑기로 정하고 

와인잔이 없어 물컵에 와인을 따를고

활  명  수 (활발하게 명랑하게 수시로 모이자는 50기) 를 크게 외치고

주부들이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이 있다고 하는데 한끼 밥하고 다섯끼는 친구들이 해주는 밥을 먹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각자 한가지씩 가져온 반찬은 멸치조림부터 시레기 나물까지 다양하데 즉석에서 만든 요리들로 끼마다 넘 맛있게 많이 먹어 몸무게가 늘어서

집에 가게 되었다는 즐거운 비명과 함께 크로바 동산에서의 추억과 그동안 살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끝이 없이 이여지며 윷놀이와 동양화 그림 놀이도 즐기며 늦은빔끼지 이야기 꽃을 피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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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령산 휴양림에는 숲도 좋치만 물치료실(족욕) 열치료실(찜질방) 명상및  걷기를 통한 

살림 치유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과정에 직원중 한분이 부천 출신이고 한분은 인천여중을

졸업 했다며 인천여고라고 하니까 오래된 명문 여고라 알고 있다며 연세도 있으신분들이 

여고 졸업 60주년 행사를 대중 교통을 이용해 씩씩하게 오셨다며 참 보기가 아름답다며

우리가 가야하는 힐링셴타를 직원들이 우리 숙소로 우리들을 모시러 왔다며 

자기들도 여고 동창을 찿아 봐야 계다고 했네요 

통유리장으로 내다 보이는 물 치료실에서 숲을 바라보며 족욕도 즐기고 

열 치료실에서는 수건으로 양머리  모자을 만들어 머리에 모두 쓰고 호호 하하

숲을 걸으며 돌다리도 건느고 아찔한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솔방울로 장식 걸이도 만들고 

솔방울 작은 부롯지도 만들어 모자에 달는 체험도 즐기며

이박 삼일 일정을 아쉽게 마무리 했네요   

다리가 아픈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박삼일 동안  모든 친구들이 한 마음으로 협조 하고 도와서

다치거나 아프지도 않고 모두 무사이 다녀올수 있어서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50기 친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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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총 댓글 1

  • 홍정일(49)

    2023-05-24

  • 정영숙 후배님!
    50기 후배님들의 여고 졸업 60주년 여행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매번 후배님의 여행후기 글을 볼 때마다
    우리기수는 상상도 못 할 여행 스케줄에 놀라워요.
    팔순에 기차여행을 한다는 것. 후배님들이 모두 함께 모여 모든 것을 체험하면서
    즐기시는 모습에 부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후배님께서 정리를 하여 올려 주신 플랜카드는 어떻게 만드시는지
    항상 부럽습니다.

    그리고 글을 보니 제가 등산을 하면서 2011년에 4월에 옥천에 있는 산행을
    하면서 그 산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아요. 유일곤 후배님은 생각이 나실려나 ~
    육영수여사의 생가와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옥천 춘추민속관 문향헌을 다녀오고
    정지용 시인의 시어가 흐르는 30리 길을 따라 가보니 대청호가 ~
    후배님의 글을 보니 옛 생각에 젖어 들었습니다.

    50기 후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후배님!
    여행후기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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