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순 정말 반갑다!

미국에서 남편은 목사의 사역을 너는 사모님이구나.아 ~ 감동!

제고 9회이시라고? 우리님은 제고 11회인데.

나도 78년 남편 유학 길에 따라가서 텍사스 휴스톤에서 2년 살았었거든.

외국에서 개척해서 목회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아.

아 ~ 옛날 생각나서 미국 가고 싶다.

우리 형부도 감리교 목사님이시라 개척 당시 언니가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옆에서 보면서 도움도 주질 못하고....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시지.

지금이야 큰 교회로 성장을 하셨어.

시댁 친청 다 기독교 가정이라 더욱 네가 반갑다.

오빠 남동생 장로이고 동생들 다 권사인데

나만 날날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매일 가슴을 치실거야!

나도 바삐 살다 보니 동기들과 연락 없이 지내다

컴퓨터 배우고 사진활동 조금씩 하며 재미를 느껴 이젠 친구들이 그립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반 친구들 몇명과는 2개월마다 만나는데

김경자. 윤춘자.이민숙.이종순.신재실.나 이렇게 6명은 계속 만난단다.

네가 보내 준 화일로 올린 사진 퍼다 자게판에 당당히 소개하련다.

정말 우리 여고 동문 가정이 미국에서 사역을 하다니 더욱 자랑하고 싶다.

이젠 자게판에서도 만나 후배들 하고 인사도 나누고 정을 쌓자구나.

또 소식 전할게. 고맙고 반갑다.

작성자 : 강경순(65회)     등록일자 : [04/18 16:15] fiogf49gjkf0d fiogf49gjkf0d 송은순 선배님! 너무나 반갑습니다..ㅎ 노순희 선배님께서 너무 좋아 하시는걸 보니 저도 기쁜 마음에 인사드립니다..자주 오셔서 노순희 위원장님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