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김향숙이 시 와 수필을 모와 "부모의 마음" 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 하였습니다.

연말모임에서 그때까지 책이 남아 있다면 원하는 분들은 무료로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주제시를 올림니다.

     부모의 마음

어렸을 때는 아플까 다칠까 걱정하고

사춘기때는 나쁜길에 빠질까 염려하고

성인때는 좋은 배필을 만나려나 마음 조이고

이것이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잘되면 자기가 잘된것보다 더 좋아하고

안되면 자기일 보다도 더 걱정해주고

잘낫거나 못낫거나 떳떳하게 살기를 원하는

이것이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해준것을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해줄것을 기대하지도 않는

오직 잘되기 만을 바라는

이것이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