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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황옥례 친구의 그림 작품
	작성자 : 홍정일(49) 작성일 : 2022-12-27 조회 : 129 첨부파일 :

심현녀(56)

2022-12-29
황선배님의 그림속에서
오래전 제 고향의 모습을 봅니다
저 속에서 부모형제들과
화롯불에 고구마 등을 구워 먹으며
긴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지요
온갖 난방시설로 채워진
요즈음의 아파트에서는
느낄수 없는 따스함과 아늑함...
그 옛날이 문득 그리워지는군요.

글과 그림으로 말씀하시는
황선배님의 정겨운 모습을
한껏 느껴봅니다.

소개해주신 홍선배님~
재주가 많으신 친구를 두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실은 두선배님 모두 재주가 많으세요^*^

세밑 한파 잘 이겨내세요.
홍선배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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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배님의 그림속에서 오래전 제 고향의 모습을 봅니다 저 속에서 부모형제들과 화롯불에 고구마 등을 구워 먹으며 긴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지요 온갖 난방시설로 채워진 요즈음의 아파트에서는 느낄수 없는 따스함과 아늑함... 그 옛날이 문득 그리워지는군요. 글과 그림으로 말씀하시는 황선배님의 정겨운 모습을 한껏 느껴봅니다. 소개해주신 홍선배님~ 재주가 많으신 친구를 두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실은 두선배님 모두 재주가 많으세요^*^ 세밑 한파 잘 이겨내세요. 홍선배님 파이팅~~~^^.

홍정일(49)

2022-12-29
심현녀 후배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상상도 해 보았답니다.
저도 6.25 피난 시절 외갓댁에서 머물고 있었던 때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겨울이면 시원한 동치미와 고구마가 꿀맛이었지요.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후배님!
자주 뵈오니 외롭지 않아 좋으네요.

어느 덧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끝자락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기원합니다.

머물러 주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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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녀 후배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상상도 해 보았답니다. 저도 6.25 피난 시절 외갓댁에서 머물고 있었던 때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겨울이면 시원한 동치미와 고구마가 꿀맛이었지요.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후배님! 자주 뵈오니 외롭지 않아 좋으네요. 어느 덧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끝자락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기원합니다. 머물러 주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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