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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산지석 11 ㅡ선풍기 유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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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11
선풍기 유감
소담/정 영 희
ㅡ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은사)
ㅡ 한 번의 실수로 열을 짚는 것은
오류일 수 있어요(제자)
결혼하여 태평양을 건넌 지 두어 달
경험의 눈이 투시안임을 확인하고
제자는 혼자 돌아왔다네
에어컨 시대에도
선풍기 예절은 풍향 조절,
신랑감은 연인의 스승 앞에서
저만을 향해
선풍기 목을 고정했었다고
전설의 삼관왕(사법 행정 외무) 고승덕도
*재승덕才承德에 무너졌다지
목 쑤욱 빼서
180도 회전모드로 하면
더불어 시원한 세상이련만
어려워 어려워!
재승덕才承德 : 재능이 덕을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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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개
정영희(56)
2019-08-05
너나 잘 하세요~?~^^*
네~ 정말 잘 하려고요
중생에겐 서로 잘해야 되는게 그것이더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