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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산 휴양림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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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평범하게 지내던 지난날의 소중한 순간들이 그리워 지는 날들이
20개월 지나니 선후배님과 친구들이 그리워 지는 요즈음 입니다
그래도 우리 50기 인천 사는 친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좀 편한 공원에서 코로나 거리두기를
철처히 지키며 김밥 벙개로 여러번 친구들과 모일수 있었네요
인천대공원 매립지인드림파크 송도의 여러공원에서 어릴때 소풍가면 김밥 먹던 기분으로
김밥을 사가지고 가서 먹고 걷기도 하며 서로 간식을 나누고
자기 동네 왔다고 커다란 수박을 시원하게 해서 갖이고 나온 명자
일곤이가 동창회장이 되었다고 축하떡을 손수해 만들어 가지고 온 영춘이
우리동네 왔는데 함께 못해 미안 하다고 맞있는 떡을 사 가지고 얼굴만 보고간 선미
50기 친구들은 유행가 제목처럼 모두 보석같은 친구들이지요
코로나 전에는 1박2일로 여행도 다녔는데~~~~모두들 코로나 백신을 맞았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11월 친구들 10명이 대전 장태산 휴양림으로 떠났네요
3명은 버스로 7명은 기차로 휴양림앞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휴양림 숙소로 올라 갔네요
故 임창봉 씨 동상
이분은 1970여년 부터 사비를 들여 20만 평에 이르는 장태산 일대에 낙엽송, 잣, 오동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하나둘 심은 나무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13만 4,000그루로 번성해 군락을 이룬 지금의 휴양림으로이 되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자연휴양림이 2002년부터 대전시에서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하네요
들어갈 때는 그냥 지나쳐 버렸던 동상이였는데 나올때는 이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꾼
임창봉님의 동상 앞에서 감사의 예의를 표했지요
휴양림에 우리가 묶을 숙소를 올라가는데 연못가의 테크도 걷고
단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들어 예쁜데 메타세콰이어는 아직 단풍이 안들어
푸른잎이 그대로여서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단풍든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데크길의 연못을 지나 메타세쾨이아의 울창한 숲을 보니 심신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어
숨을 크게 들여 마십니다
죽죽 뻗은 메타 메타세쾨이아 나무사이로 단풍이 절정이였지요
쉼터에 누워 보니 30 m가 넘는 무메타타세콰이어 나무 잎이 하늘을 가리고 나무잎 사이로 햋빛이 반짝이네요
가슴을 쭉 피고 심 호홉을 크게 하는 유일곤 회장
우리가 이박삼일 묶을 세콰이어집이예요
휴양림에서 제일큰 15인집으로 방이3개
회장실이2개 넓은 거실과 주방이 있는 집이 라 들어서자 넘 좋아서 모두 와 하고 환호성을 ~~
매끼마다 감사의 기도로 식사를 시작하고
밥 해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호박부치게 쑥부치게 수육 잡채 불고기 미역국 된장찌게 등등 50기 요리사들의 즉서 만든 음식으로 모두들 2.3k의 몸무게가 늘어서 집에 가계되었 다고~~~~
밤에는 5명씩 편을 갈라 윷놀이로 진편은 2000원씩 이긴편은 1000원씩 돈내기 시합
에 윷 던질때 요례 요례 라는 새 단어가 등장하고 천당과 지옥도 있어 지옥에 빠졌던 진구들로 웃음 바다가
윷놀이로 55000원의 회비외 수입도 생기고요
두째날 아침 먹고 휴양림 전망대를 가는데
오르는 길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길을 친구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산책하니 심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지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물 들었어요
전망데크 그네에 앉아 앞 경치를 보는데 날씨가 참 좋아았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인자가 와 있었지요
인천에서 온양으로 이사를 간 인자는 집사정으로 함께 못 하고 몇시간이라도 친구들과 함께
한다고 온양온천에서 2시간 넘게 운전을 하고 간식 보따리를 들고 와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오전에는 숙소 위쪽으로 산책하고 오후에는 숙소 아래쪽으로
사진 중앙에 있는 나무는 휴양림에서 가장 큰 메타쇠콰이어 나무로 키가 38m나 되는 나무라 하네요
쉼터에 앉아서 쉬는데 모두들 스마트 폰에~~~~~~ 아마 집으로 안부 전화 하곘지요
숲속어드벤처는 메타세콰이어 하이웨이 스카이타워 출렁 다리로 구성되어
높게 솟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가운데서를 걸어서 볼수있게 만들어 아래서 보면 높게만 솟아있던
메콰세콰이어 나무잎이 내앞에서 보게 되었는데 달팽이 처럼 돌아 돌아 오라가는 스카이타워가
흔들거려 어지러워도 위에 올라가니 그 키가 큰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내눈 밑보이고 정태산을
한 눈에 볼수 있었지요
흔들 다리에서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나무들
스카이 타워 위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꿈깥은 이박 삼일의 여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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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6 개
오미례(61)
2021-11-09
멋지다
신난다
그런데 뵙고 싶다 ㅠ
드디어 50기 선배님들도 시동을 ㆍㆍㆍ
이제 우리들 모두의 기지개가 기대됩니다
선배님들
정말 뵙고 싶어요
언저 뵈온답니까
그리운 선배님들 ㅠㅠㅠ
홍정일(49)
2021-11-10
50기의 활동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장태산의 풍경 이모저모 저의눈을 즐겁게 하여 주셨네요.
언제나 호응 해 주는 친구들의 모습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주 봬어요~
심현녀(56)
2021-11-10
49기 선배님들과 경쟁이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건강하신 모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기도하면서...
사비를 들여 장태산 휴양림을 만드신
고 임창봉 님께 감사드리며~
사진과 글로 멋지게 소개해주신
정영숙 선배님~^*^
고맙습니다.
꾸우벅~
이철희(50)
2021-11-10
홈에 오랫만에 들어와서
우리들 꿈같이 지낸
장태산 휴양림의 가을 풍경
꿀맛같이 맛있게
함께 깔깔대며 매끼 손수
만들어 먹었던 부침이며 수육이며
다시 먹고싶어지네
선후배님들 글 읽으며
이제 직접 만날수 있는 날도 오겠지
생각도 하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 만들어준 네게 깊이 감사해
노순희(53)
2021-11-11
49기 선배님들도 그렇고
유일곤 회장님 기수이신
50기 선배님들도 정말 멋지십니다
어디든 모여라 하면....
코로나야 물렀거라 우리가 간다!
60대엔 등산도 잘 했었는데
이젠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단풍보다 더 아름다우시며
그 열정이 부럽기만 하네요
촬영 솜씨 짱이시고 현장감을
생생하게......글 솜씨도 짱입니다
이대로 건강하시어 멋진 모습
쭉 ~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송명숙(65)
2021-11-15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멋진 만남을 하시는 선배님..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활기차고 열정 넘치시는 50기 대선베님..
65기인 저희들도 감히 엄두도 못내는 파워를~~~~
늘 건강 잘 쳉기시며 항상 여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