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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 하나 배우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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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상식 하나 배우고 갑니다*
조문= 조상 + 문상
고인과 인연이 있는 분은 조상.
상주와 친분이 있는 분은 문상.
고인의 명복을 빌 때 사용하는 말이,
"고인의명복을빕니다"입니다.돌아가신다는 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 뜻이고,
명복이란 말은 저 세상에서 받는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라는 뜻.
그러므로,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 세상으로 가야 한다고 믿는 마음에서끝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침표란 마친다는 뜻이지요.
또,"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할 때띄어쓰기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 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앞에 "삼가"를 붙이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고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점을 붙이면 "그 가족까지 전부 죽어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부의금 봉투는 접지 않는 것 이라 하네요".
하늘나라 천국에 갈 때 노잣돈으로 꺼낼 수 있도록
"축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예의입니다".
복 나가지 말라고 말입니다.
옛말과 달리 요즘은 사회적으로 영역이 많아져서
상가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사회적 위치가 인식되고 있으므로
조상이나 문상을 하는 것이 아무 흠이 되지 않습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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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4 개
오미례(61)
2021-08-13
김 용숙 선배님
오늘도 꿀팁의 상식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조상ㅡ고인과 인연이 있을 때
조문ㅡ상주와 친분이 있을 때
고인의명복을빕니다ㅡ띄워쓰면 않됨
삼가ㅡ이때는 고인의 이름을 명기할 것
부의금 봉투는 입구를 접지않는다 등등
참 좋은 원래의 의도를 새롭게 익혀봅니다
그동안 무식이 통통통
나도 모르고
그도 모르고 ㆍㆍㅎㅎㅎ
노경순(56)
2021-08-14
올린글을 보니 그동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라는 뜻
이라는것을 이해하게 되네.
요즘 어려운 시기에 건강 잘 지키고 지내자.
꾸준히 열심인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만나. 매일 톡에서 만나지만~ ㅎㅎ
김용숙(56)
2021-08-15
친구 경순아
나도 전에는
띄어쓰기가 맞는줄 알고
항상 띄어 썼거든
이 글을 읽고 나서야 붙여 쓰게 됬고
여러 선.후배님도 내 생각과 같겠지 하고 올렸어요
날씨가 제법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부네요
가을이 저쯤에서
손짓하고 있는 느낌이예요
그러나 아직 낮에는 무더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도 잘 이겨 내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감사드리며^*^
홍정일(49)
2021-08-15
입추가 지나니 더위가 조금은 수그러 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덥네요.
모든 것들이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어요.
늘 귀감이 되는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보고만 가니 미안합니다.
이해 해 주세요. 마음만은 늘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늘 좋은 날 되시고
모든 어려움 잘 견뎌 내시기 바랍니다.
빨리 자유로운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