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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1960.47회.무용) '황해도 화관무 무형문화재 제4호'
  • 작성자 : 홍정일(49)
  • 작성일 : 2021-05-19
  • 조회 : 455
  • 첨부파일 :

'황해도 화관무 무형문화재 제4호' 인증받음(2011년 8월1일)
11월 28일 용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황해도 화관무 지정공연.
('한국춤의 얼 제1회 21세기 명무전')


- 2011년11월10일 발행 소식지 제2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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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나연) 화관무 보유자

  

2011년 황해도 도 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김영자(나연) 원장은 반세기 전, 열다섯 나이에
<민천식 선생님> 문하에서 전통예술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긴 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스승의 숭고한 예인정신과 더불어 황해도 화관무를 비롯한 호남 살풀이, 입춤, 동초
수건춤, 태평무 등을 전수받았다.
화관무는 궁중 전재를 바탕으로 짜인 춤으로 머리에 화관을 쓰고 색 한 삼을 공중에
뿌리듯이 흥겹게 추는 춤이다. 황해도 화관무는 민천식 선생님에 의해 전승된 춤으로 독특한
멋을 지니고 있다.
고개를 숙이고 입장해서 큰절을 한 다음 춤을 시작하며 한 삼의 폭과 길이가 기존 화관무보다
좁고 짧은 특징을 지닌다. 춤사위 또한 어깨를 중심으로 손목 놀림이 강하며 발의 움직임 역시
발끝을 찍어 누르는 듯 강한 디딤이 매력적인 춤이다.
민봉기 황해도 지사는 "여러 무형문화재 중에서도 황해도 화관무는 우리 민족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흥과 멋과 맛이 담겨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예술이다."라며 공연되는 황해도
화관무는 황해도 사리원 출신이신 민천식 명인 후계자인 역시 황해도 출신 김나연 선생과 단원
들이 유일하게 그 맥을 이어간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는 축하의 글을 전했다.
홍미영 구청장도 "김영자 (나연)선생님은 황해도 화관무 무형문화재로 우리 부평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산
이며 전통 예술에 대한 열악한 환경 가운데 우리 춤의 명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ㅡ인터넷에서 발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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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총 댓글 5 개

  • 홍정일(49)

    2021-05-19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인천 무용소녀'들을 찾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이 계시는데
    그 선배님의 성함이 보이지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제가 동문동정방에 올렸던 것을 옮겨 왔습니다.

  • 오미례(61)

    2021-05-28

  • 우와
    정말 저희의 보물이시며
    대한민국의 보물이신 분이십니다
    47회시면 81세
    아직 건재하시고 계실 연배이시군요

    저런 선배님들
    꼬옥 뫼셔 뵙고 싶습니다
    코로나없는 송년의 밤
    춤사위 한자락
    겸손하게 부탁드려뵙고 싶구요

    오랫만 뵙습니다
    홍 정일 선배님
    화이팅^^♡♡♡

  • 정영숙(50)

    2021-06-03

  • 정일 선배님

    일년이면 서너번은 만날수 있었던 동문들인데 이렇게 오래도록 만나지 못한채 지내고 있네요

    인천엔 황해도 분들이 많이 살어서
    황해도 전통 문화가 많이 전수되어 인천에서 이어나가나 보네요
    김영자 선배님의 춤사위가 궁금해 지네요
    감사 합니다

  • 홍정일(49)

    2021-06-04

  • 오위원장님!

    요즈음은 어떠하신가요?
    고생많으십니다.

    힘드신데 이렇게 글을 남겨 주시니~
    주어진 책임감 때문에 움직이시기도 불편하실텐데
    고맙습니다.

    동문동정방에 기록된 훌륭하신 선,후배님들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올려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동문님들의 소식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홍정일(49)

    2021-06-04

  • 정영숙 후배님!

    후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우리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올려는지~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아득합니다.
    백신을 맞아도 걱정 .
    자유롭지 못 한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고 살아가야 하겠지요.

    후배님!
    고맙습니다.늘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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