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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나의 길동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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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길동무
어느새 해가 바뀌는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나를 둘러싼
" 만남" 들을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올 한 해에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을 했나
돌아 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굳은 일은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
서로 아끼며 축복의 기도를 해준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나의 삶이 복되고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 갈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난 생각해 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으며 ?
어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지?
인생의 삶에서 나도 남들에게
좋은 만남으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처음처럼 오늘도 당신과
" 인생의 길동무" 가 되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마지막 달 12월
내 인생에 귀한 만남의 인연을 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ㅡ좋은 글 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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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6 개
홍정일(49)
2020-12-23
저와 인연이 되어 주신 모든 동문님들 저물어 가는 경자년
마무리 잘 들 하시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건강과 함께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_()_
오미례(61)
2020-12-23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저희들은 무슨 인연일까요
전생에 무척 깊은 인연
가족들이었을 수도 ㅎ
내내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 해주십시오
사랑합니다
홍정일 선배님^^♡♡♡
정영숙(50)
2020-12-27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 였지만
한해가 훌쩍가 버렸네요
인천 여고 동창회 울타리에서
오래도록 함께 했던
지난날에 감사하며
동문 한분 한분 얼굴 떠올리며
따듯한 만나을 기다려 봅니다
홍정일(49)
2020-12-30
제 마음을 헤아려 주는 듯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의 삶속에서 만난 좋은 인연님들 저를 헤아려 주시고
보듬어 주시는 그런 인연님들이 곁에 계셨기에 행복 했었고
그 모습들이 항상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된다고 하였거늘 어찌 잊겠습니까.
이왕이면 좋은 인연이 되어 서로 안부를 묻는 그런 인연이 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이 필요 합니다.
오미례 위원장님!
정영숙 후배님!
올 한 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우리의 인연은 긴세월을 변함없이 함께하니 좋은 인연이겠지요 ㅋ
어느 덧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에도 행복과 좋은 날들이 가정에 가득하시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_()_
김봉희(56)
2021-01-01
학교사랑이 가득한 우리 선배님
꾸준하신 것 - 감사하지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많이 올려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홍정일(49)
2021-01-02
과찬의 말씀을 하셨네요.
다른 것은 몰라도 무엇을 한다하면 꾸준히 한다는 것에 한표요
홈에 발을 들어 놓았으니 중간에 흐지부지 하는 것 보다
마무리를 잘 해야한다는 것에 또 한표. 마음이 한결 같아야지요.
성격 나름이겠지요.
고맙습니다^^
후배님의 좋은 시 직접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후배님의 이름으로 올라가면 글 게시자가 늘어나니까요.
얼마나 좋겠어요. 기다리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가득하시고
2021년에도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