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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난 귀여운 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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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자제해야 하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 공원에서 황여새를 촬영할 수 있다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요즘 촬영을 자주 나갔었다
처음엔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으나 공원을 빙빙 돌았더니
사진인들이 모여서 나무 열매를 따먹는 황여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어디서나 흔하게 보이는 직박구리도 꽃사과 열매를 노리고 있다
열매를 따먹고는 나무 꼭대기에 앉았다 단체로 휘리릭 ~ 내려와 얼른 물 한모금씩 먹고는 후딱 날아간다
나무 밑 풀밭에 떨어진 열매도 주워먹는 머리 좋은 황여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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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7 개
오미례(61)
2020-02-25
황여새
이름은 처음 듣지만
매우 고귀한 기품이 느껴지는 새입니다
도도한 눈빛
매초롬 가지런한 옷매무새가
직박구리와는 또 다른 품격 ㅎ
열매를 따서 공중에 던졌다 받는 모습이
보통의 재주꾼은 아닌듯 하구요
물 한모금 잔뜩 물었다 뿜어내는 모습도
보통의 흔한 새와는 다르다 싶네요
간만의 신선한 사진
봄이 바로 코 앞에 다다른듯한.......^^
김용숙(56)
2020-02-26
덕분에 겨울철새 아름다운 황여새
잘 보고 갑니다
많이들 모였네요
세번째 사진
가운데 두마리 황여새는 서로 사랑하나봐요
눈빛이... ㅎㅎㅎ
코로나19 가 더욱 더 심각헤 지네요
이제는 외출 삼가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수고했습니다^*^
유병옥(44)
2020-02-26
코로나 사태로 심난했었는데
처음 만난 황여새가
어두움을 날려 보냅니다.
노작가님의 노고로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감사합니다.
송명숙(65)
2020-02-27
물가에서 노는 모습....
어찌 이리 생생 하게 아니 그림을 그린것 같이 포착을 하셨나요....
꼭 시지로 만든것 같아요....
순간의 포착을 위해 얼마나 많이 숨죽이고 셔다를 누르고 또 누르고....
고생이라면 고생이겠지만 아마도 행복에 비명을 날리셨겠지요...
멋지십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열정에 감탄 합니다...
.
.
.
이 또한 부럽습니당~~~~♥
이철희(50)
2020-02-28
컴퓨터 교체로 매일 들어와서
읽고 보며 즐기다 가던
홈에 일주일만에 오니 기분이 새로워요
황여새들의 여러 모습들
십여번 보고 또보며 꿈꾸듯 즐겨보고 있어요
직박구리도 눈에박히듯 보며 혹시
직접 보아도 알수있을까 하고요
어제는 매일 가는 집옆 부평공원대신
일주일전 대공원 수목원에 복수초가
피기시작해서 버들강아지랑
얼마나 많이 자랐을까 가보니
수목원이 25일로 문을 닫아서 아쉬웠어요
이렇게 힘들게 찍어주신 작품
감사히보고 갑니다
노순희(53)
2020-03-04
황여새가 날아왔다니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스크 선그라스 장갑으로 무장을 하고는....
7일간을 다녔던 것 같네요
얘네들 덕분에 코로나야 물렀거라
지루한 시간을 잘 즐겼습니다
지난 주에 또 갔더니 한 마리도 보이질 않네요
겨울에는 제대로 담아야겠습니다
처음 만난 홍여새라 신기하고 귀엽고...즐기긴 했으나
제대로 잘 담은 건 아닌듯 싶은데...
들려주신 선배님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김봉희(56)
2020-03-10
니가 이리 아름다울 줄이야
정말로 미치겠다 ~~~~
내 혼을 잡아가는 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