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 류경희 언제나 그리움으로 물들였던 조마조마한 심장을 가진 저로서는 고백 하려고 하면 왜 이리도 떨리는지 차마 입밖으로 사랑한단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당신은 사랑한단 말을 듣고 싶어하는 기다림이 영력 했었는데 사랑한단 말을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가장 행복 했던 순간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 줄 때 였는데 당신이 웃을 수 있는 말 한마디 해 주지 못했던 내 자신이 이리도 한심 한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이제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라고 말을 하려니 수줍기도 하고 숨이 몰아쳐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 합니다 이제 당신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