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손님이 오셨다.
      
      

         

처음 본 손님인데 
      
      

         
      
      

         
      
      

         
      
      

         
      
      

         
      
      

         
      
      

         
      
      

         
      
      

         
      
      
   

      종업원인 나에게 "야야" 하며 반말을 했다.
      
 
      
   
   

      
   
   

      
         

            
담배심부름에 쓸데없이 이것저것 시키며 
         
         
 
         
왔다갔다 하게 해서 
         

            
내 기분은 저기압으로 떨어지고, 
         
         
 
         
그 아저씨가 너무너무 미웠다. 

         
 
         
몇 시간 후, 
         
 
         
계산할 때 
         
 
         
거스름돈 3000원을 내게 가지라고 하셨다.
         

            
그 아저씨는 매너가 참 좋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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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