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사시노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연세대 음대교수 역임.
동아음악콩클대회 심사위원.
제1대 인천여고 총동창회 회장 역임.

장보원은 졸업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하고 귀국후 연세대학교
음대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인천여고 제1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할동을 하였다.
학창시절에는 소화고녀 (현 박문여고)를 창설한 장석우의5녀로 태어났다.
인천심상소학교를 나와 1927년 4월에 인천고녀에 입학 하였자.
피아노와 운동에도 소질이 있어 배구,농구,달리기도 잘 하였다. 
배구선수로 활약해 전국적인 강팀인 제일여고와의 시합에서 뛰어난 활약.
학생시절의 기록은 '성적이 우수하고 온순하고,쾌활하며 인내심이 강하여 
센터를 맡아 활동하며 피아노에 열중하였다.
1931년 인천고등여학교를 졸업한 장보원은 일본 무사시노 음악대학에 입학
하여 피아노를 전공하였다.1936년 동 대학을 졸업한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1938년 대학원을 졸업 하였다.1936년 4월에 일본음악대학 신인음악대회에
출현 했고 그 것이 계기가 되어 그 해 6월 일본 NHK 방송에 출연하여 피아노
독주로 이름을 떨쳤다.
인천에서는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 인천문총(예총의 전신)에서 음악 
활동을 했는데 최성진(기독교방송국장),최영섭(작곡가),백석두(테너),박영숙
(소프라노)등과 함께 활동하며 이들의 후견인의 역할도 하였다.  
1950년에 말에는 홍익대학교,연세대학교의 음악대학의 피아노 전공교수로 
재직했고 동아콩쿨대회의 심사위원(1968년 -1978년) 인천신문사 주최 학생
음악 콩쿨대회의 심사위원등을 역임하였다.
무사시노 음대 한국 지부장등의자리로 활동한 음악가. 
1975년에는 한국명예상 위원회가 선정한 (명예상)을 
1980년에는 연세대 90주년 기념 (장기근속자상) 을 받았다.
동창회를 처음으로 조직하여 '인천여자고등학교의 총동창회' 를 출범시켰다.
인천여고 제1대 총동창회장 (1965년-1978년)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여 모교를 빛내 주며 후배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미국에 거주
-인천여자고등학교 백년사에서-
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장보원 2012년 10월3일에 별세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