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달님과 꽃님길
넓은 잔디밭 언덕에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며
철쭉꽃이 만발하다
흰색 빨강 분홍색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런데 기후의 변화 때문일까
꽃이 먼저 피고
다음에 파란잎이 나와야 하는데
꽃과 잎이 같이 피어나와
전보다 그 화려함이 덜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달님과 꽃님길
많은 사람들이 놀러나와
서로서로 꽃님 달님되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즐겁게 놀다갔으면 좋겠다.
심현녀(56)
2025-04-29
사진 올리기를 자주 안하니까
좀 힘드네요.
그냥 두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잘 된 사진만 올렸는데
실수로 똑같은 사진이 두장 올랐네요.
지우는 방법을 몰라 그냥 두었습니다.
수시로 그 많은 사진작업을 하시는
노순희 선배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선배님~
이 자리에서나마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오래도록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세요~~~^*^
홍정일(49)
2025-04-29
천마산 자락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호평, 평내 쪽에는 간적이 없어서 가평갈 때 차로 이동하면서 지나는 갔지만 ~
천마산은 남양주 이곳에서 제일 큰산이라 늘 궁금해 간다간다 하면서 세월이 흘러 이제는 꿈도 못꿔요ㅋ
사진 잘 올려 주셨어요.
모두가 추억이 되어 이 다음에 기억속으로 남는 거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연상홍 꽃길 만끽 했습니다.
봄이 왔음을 먼져 알려주는 개나리, 산수유,목련, 벚꽃
산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피고~
도심에서 느껴 볼 수 없는 사계절의 자연을 이곳에서 만끽하며 산다는 것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은 황매화와 조팝나무와 연산홍이 곱게 피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죠
어제 합창갔다오는 길에 오남천 둘레길을 보니
만개했던 가로수 벚꽃들이 자취를 감추고 곱게 물든 연산홍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화단 에도 제일 먼저 살구꽃이~ 연산홍 꽃들이 울긋 불긋 난리가 났습니다.
황매화도 피고 모두가 꽃을 피우기 위해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이제는 옛날 같지가 않아 마음 뿐이지 창밖으로 내려다 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를 하는 도중이라 자주 나가지 못해요.
합창 할 때나 볼 일이 있을때나~
꽃들이 만발하니 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인 합창곡으로 많이 불렀던
` 고향의 봄 `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굿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심현녀(56)
2025-05-04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홍선배님~
일주일 후 달님과 꽃님길 입니다.
나날이 그 화려함을 더해가네요.
'꽃대궐'이 이런거군요.^^
홍정일(49)
2025-05-09
지금 비가 내리니 화려한 연산홍이 사라졌습니다.
또 어떤 꽃이 선을 보일 것인지 궁금 합니다.
덕분에 연산홍 꽃밭에서 놀다 갑니다^^
자유게시판
총 댓글 5 개
심현녀(56)
2025-04-27
집 근처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달님과 꽃님길
넓은 잔디밭 언덕에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며
철쭉꽃이 만발하다
흰색 빨강 분홍색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런데 기후의 변화 때문일까
꽃이 먼저 피고
다음에 파란잎이 나와야 하는데
꽃과 잎이 같이 피어나와
전보다 그 화려함이 덜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달님과 꽃님길
많은 사람들이 놀러나와
서로서로 꽃님 달님되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즐겁게 놀다갔으면 좋겠다.
심현녀(56)
2025-04-29
좀 힘드네요.
그냥 두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잘 된 사진만 올렸는데
실수로 똑같은 사진이 두장 올랐네요.
지우는 방법을 몰라 그냥 두었습니다.
수시로 그 많은 사진작업을 하시는
노순희 선배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선배님~
이 자리에서나마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오래도록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세요~~~^*^
홍정일(49)
2025-04-29
호평, 평내 쪽에는 간적이 없어서 가평갈 때 차로 이동하면서 지나는 갔지만 ~
천마산은 남양주 이곳에서 제일 큰산이라 늘 궁금해 간다간다 하면서 세월이 흘러 이제는 꿈도 못꿔요ㅋ
사진 잘 올려 주셨어요.
모두가 추억이 되어 이 다음에 기억속으로 남는 거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연상홍 꽃길 만끽 했습니다.
봄이 왔음을 먼져 알려주는 개나리, 산수유,목련, 벚꽃
산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피고~
도심에서 느껴 볼 수 없는 사계절의 자연을 이곳에서 만끽하며 산다는 것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은 황매화와 조팝나무와 연산홍이 곱게 피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죠
어제 합창갔다오는 길에 오남천 둘레길을 보니
만개했던 가로수 벚꽃들이 자취를 감추고 곱게 물든 연산홍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화단 에도 제일 먼저 살구꽃이~ 연산홍 꽃들이 울긋 불긋 난리가 났습니다.
황매화도 피고 모두가 꽃을 피우기 위해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이제는 옛날 같지가 않아 마음 뿐이지 창밖으로 내려다 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를 하는 도중이라 자주 나가지 못해요.
합창 할 때나 볼 일이 있을때나~
꽃들이 만발하니 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인 합창곡으로 많이 불렀던
` 고향의 봄 `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굿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심현녀(56)
2025-05-04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홍선배님~
일주일 후 달님과 꽃님길 입니다.
나날이 그 화려함을 더해가네요.
'꽃대궐'이 이런거군요.^^
홍정일(49)
2025-05-09
또 어떤 꽃이 선을 보일 것인지 궁금 합니다.
덕분에 연산홍 꽃밭에서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