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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회 친구들의 여름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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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제주에사는 동창이 큼직한 오이를 사진으로 찍어 올린다.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 동창들이 답을 올린다.
오이가 이리커지나, 오이냉국만들어 잔치해라.
텃밭있는 부지런함, 건강하여 목소리 쩌렁쩌렁,
그리고 뉴질랜드 친구는 재밌지? 나는 모두 접었어, 내년을 위해 건강관리중,
호주사는 친구는 한국있는것 같다. 하며 여름날을 시작한다.
흩어진 70초반의 동창들은 여전히 고교 시절의 모습으로 떠올리며 말을 이어간다.
"맞아 맞아! 70대이지만 나는 10대후반의 그모슴으로 기억하며 이야기한다."
얼마나 재미난 넌센스인가......
70대를 10대후반으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니 ㅎㅎㅎㅎ
여름날의 하루가 이렇게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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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3 개
홍정일(49)
2024-08-01
58기 단체 카톡방에서 오고가는 내용들이
참 재미 있습니다.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들 또 기다리게 되네요.
58기 화이팅!!!
또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공간에서 동문님들과 함께 하시기를_()_
노순희(53)
2024-08-01
58기 후배님들 참 재미있고 부럽습니다
큰 오이 사진 한장 올려놓고
오이냉국 만들어 먹자 58기 다 모여라!
얼마나 재미있는 수다들이 오갔을까? ㅎㅎ
지루하고 무더운 여름 지혜롭게
여행경비 절약하며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겠어요
장기숙 후배님의 글 읽으며
나도 잠시 저 ~ 머~언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미소지어 봅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짝짝짝"
장미화(70)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