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몇몇이 모여 모처럼 야외로 나가 보자고 해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로 가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 49기 카톡방에 올렸는데 일부에서 서울 한복판에 있는 코리아나호텔 부페에서

하자는 또 다른의견이 나와 결정을 하고 추진.

나이가 팔순이 넘으니  서로가 먼 길은 자신이 없어 하는 것 같았다.

 

2022년 9월 27일에 서울 롯데월드호텔 라세느 부페에서
여고졸업 60주년 행사를 가졌는데

이때도 꿈은 야무져 여행지를 제주도에서 강원도로 생각하다가 ~
나이들이 있으니 마음은 청춘이지만 몸이 허락하지 않아

마지막으로 서울 롯데월드 리세스 부페로 정하고 행사를 잘 치루었다.

 

2023년 5월25일 38명이 모여 서울 코리아나 호텔 부페에서 춘계모임을 갖고 

조선왕조 마지막 궁인 덕수궁에 들려 각 전각들 앞에서 추억을 담기위해 친구들

움직이는 모습들이 예전처럼 빠르지 못 해 빨리오라고 해도 느리게 느리게....

어쩔 도리가 없죠. 그저 웃어야 하죠.

그래도 건강한 친구들을 보니 반갑고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가을 모임을 기약하면서.... 우리는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