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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 금순아 (옛 추억을 떠 올리면서)
  • 작성자 : 홍정일(49)
  • 작성일 : 2020-01-05
  • 조회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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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은 원주에 사는 친구의 초대로 남편과 함께 그 동안 가꾸워온 수목원과
치악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인 구룡사,
그리고 토지로 알려진 박경리문학관이다.

반년만에 봄의 향기를 마음 것 누리고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속속들이
웃음을 함박안고 친구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드디어 인천친구들과 합류하여 버스는 원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차창밖에는 푸르른 신록이 눈앞에 펼쳐지고
꽃향기를 품어내던 아카시아꽃이 질무렵이라 조금 아쉬웠다.

문막휴계소를 지나 원주에 들어서니 이금순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새알옹심이칼국수 유명한 집이라면서 친구가 점심을..
우리는 맛있게 먹고 바로 옆에 박경리문학관으로 향했다.
월요일이라 휴관. 작년에도  김유정문학관 휴관이라 아쉬웠는데
정원만 들러보고 나왔다.

다음 일정은 천년고찰인 구룡사에 들러서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친구의 안내로 버스에서 내려 산 언덕을 걸어서 가노라니
상상도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우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산자락밑에 2만5천여평 대지위에 수많은 주목나무와
많은 종류의 나무들과 마아가렡,붓꽃,뫼발톱,앵초,분홍빛 작약들 .
그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이렇게 일구워 놓기까지에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땀을 흘렸을까 하고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나 하지 못 할 일을 해 놓은 친구는 얼마나 흐뭇할까~
후세대를 위해 보람을 느낄 것이다.

후식으로 수박과 참외를 먹으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수다를 떨었다.
허물없는 이 순간들은 여고친구들만이 느껴 볼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

친구가 베풀어준 이 즐거움은
평생 잊지못 할 좋은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 주웠다.
친구야!
우리를 초대해 주워서 고마웠다.

돌아오는 길에 회장님의 배려로 이천쌀밥집에 들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서울로 향해 버스는 출발했다.

어느친구의  말이 들려왔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너무 좋다.
이 소리가 귓전에서 맴돌고
오늘은 친구 모두가 잊혀지지 않는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갔으리라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온 김춘자친구와 김수자친구가 함께 해 주어서
우리 모두가 뜻깊은 여행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얼마전에 다녀간 문경자친구와 함께 하지 못 해 좀 아쉬웠지만
이번에 사정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 한 친구들.
내년에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는 여행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친구들아!
모두들 건강하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횡설수설
친구들아 예쁘게 봐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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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 홍정일(49)

    2020-01-05

  • 산자락밑에 2만5천여평 대지위에 수많은 주목나무와
    많은 종류의 나무들과 마아가렡,붓꽃,뫼발톱,앵초,분홍빛 작약들 .
    그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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