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스럽게 뚫린 경춘도로를 따라 달리니 차창 밖에 펼쳐진
북한강과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 때, 초록이 물든 산천을 보니
날아 갈듯 기분이 좋다
모처럼 바람도 쏘일겸 애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맛집을 찾아 가는 중이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의 경계선에 위치한 '동기간' 닭백숙집.
구불구불 산골로 들어가 보니 주차장에 들어선 차들이 많이 보인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닭백숙과 삼겹살을 주문했다.
잣의 고장 가평이라 그런지 닭죽에 잣이 듬뿍들어 너무 고소하고
맛이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멀어 우리 망고, 코코가 너무 힘들어 보여 안스러웠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었다.
무어라 말 할 수 없는 분위기는 사진으로 감상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