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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주소
  • 작성자 : 민영희(50)
  • 작성일 : 2020-10-11
  • 조회 : 18
  • 첨부파일 :

 

 

시인의 주소

 

민 영희

 

바람의 길목, 이자리

천년바위에서

죽은 물고기를 살려내고

동침하여 자식을 낳고

동을 쪼아 집을 지어

능소화 노을로 눕는 곳.

 

달 빛에 바람이 실려 가면

별이 쏟아지고

바람이 밟고 간

길을 거니는

발자국이 쌓여

문패로 걸려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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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 민영희(50)

    2020-10-11

  • 민영희는 시. 수필작가입니다.
    등단20년이 넘은 중견작가입니다.
    자세한 양력은 인터넷 민영희시인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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