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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봉수산 휴양림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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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년이나 코로나로 여러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고 가까히 있는 친구들만 만났었는데 동창회장
이취임식에 가평에서 여러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 우리50기 친구들은 이박삼일 여행을 가기로 했네요
점점 참석하는 친구들이 적어져 차를 대절 할수가 없어 갈곳을 정하는데 어려워지네요
18명이 신청을 해서 한 공간에서 머무르는 곳을 찿기가 쉽지가 않았지만 다행히
예산에 봉수산 휴양림 추사동 20인실을 예약할수있어 이박삼일의 여정을 준비 했지요
6월28일 아침 서울과 인천 시는 친구들 11명이 용산역에서 모여 장항선 기차를 타고 예산을 향해 떠나
수원역에서 친구 네명이 타서 만나고 평택에서 세명이 타니 친구들을 기차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지요
처음 계획은 예산에서 점심을 먹고 택시로 예당호 흔들 다리 추사 김정희 생가 윤봉길의사 전시관을 돌아보려고 택시투어 계획을 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에
택시 투어는 생략하고 예산에 도착하며 소머리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예산 역전 장날이라 우리는 숙소에서 먹을 고기 과일 야채를 한보따리를 사가지고 택시 5대에 나누워 타고 봉수산 휴양림에 도착해
숙소로 갔지만 시간이 좀 이르다고 열쇄를 주지 않아서 숙소 앞에 평상이 두대가 있어서 쉬고 있는데 비가 올것 같아 걱정이였지만 다행이 비는 맞지 않고 숙소에 들어 갔습니다
여행을 준비 하는데 배추 겉절이 열무김치 오이소백이 쑥떡 손수키운 상추 블루베리 기타 등등 준비 한다는 친구들에 18명이 어떻게 다섯끼나 되는 밥을 해서 먹어야 돠나 하는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쌀은 각자 가져오고 모두들 반찬과 필요한 것을 와서
한번씩만 밥을 하게 다섯팀으로 나누워 한끼씩만 밥을 했어요
나이를 먹으니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는는 밥이라는데 한번 밥하고 네끼를 친구들이 해주는 밥을 먹으니 그 맛은 말 그데로 꿀맛
인천서 사는 네명은 인천팀으로 송림동 한동네에서 살었던 세명은 송림동팀으로 수원역에서 기차를탄 네명은 수원팀으로 평택에서 기차를탄 세명은 평택팀으로 이렇게 나누워 팀끼리 함께 밥을 하고 함께 잠을 자기로 아래층에 방이두개 거실 이층에 방이 두게 이렇게 다섯 구역으로 나누워저 제비 봅기로 방을 정했는데 수원팀이 예당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이층 제일 좋은 방에서 자는 호강을 했지요
위로부테 인천팀 송림동팀 서울팀 수원팀 평택팀
두째날은 비가 오는데도 어제 함께 못온 아산에 사는인자가 커다란 수박과 기타 등등 먹거리를
한 아름 사가지고 인자가 와서 어찌나 반가웠는지 하루라도 함께 하려고온
인자에게 환영의 큰박수를 쳐주고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고 예당저수지(330만평)와 어울어져 사시사철 경관이 좋고 휴양림내 등산코스는 1시간부터 3시간 코스까지 다양했고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였고 휴양림내 산림욕은 상쾌한 솔내음으로, 아름다운 숲사이에 숲속의 집과 광장, 산책로, 숲체험장등 각종 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자연이 숨쉬는 숲의 공간이지요
휴양림 인근에는 전국제일의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련사 임존성 및 천년고찰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축박물관등 교육 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체험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휴양림 이였어요
이렇게 편한 자세로 이빅 삼일을
불고기 수육 잡채 카레라이스 미역군 된장국 오이냉국 과 친구들이 집에서 가져온 반찬을
휴양림 산책이나 하면서 매끼마다 잔치상 같이 차린 맛있는 밥상은 받으며 지냈지요
저녁엔 50기 여행가면 꼭하는 윷놀이을 하는데 서로 잡고 잡혀 호호 하하
어려서 하던 3 6 9 깨임을 둘러 앉아 하는데 20넘기가 어려워 언제 니리 나이를 먹었는지~~~~~~
몸이 아픈 친구들의 빠른 괘유를 빌며 이런 행복한 시간이 오래오래 지속 되기를 기원하면서
50기 친구들은 이렇게 이박삼일의 꿈같은 시간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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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개
노순희(53)
2022-07-11
이 무더위에도 한마음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나이야 가라 ~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바로 50기 선배님들의 모습이네요
여행후기의 편집 솜씨도 정말 맛갈스럽구요
12월 송년회에 7~8명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선배님들은 모이자 외치면 ~ 18명이나...
우리 기수도 홈피에서 선배님들 활동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시는 50기 선배님들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내내 건강하시어 멋진 모습
쭉 ~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정애(64)
2022-07-11
50기 동창생들의 휴양림 나들이 넘 멋져요..
아직도 건재하고 활발한 모습
모두의 소망입니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오손도손
윷놀이 하시면서 순수시대로 ..
자연과 함께 친구들과 한때를 마냥 소녀들 처럼 ㅎㅎ하하
총동창회에서 50기 선배님들은
향기를 주시는 주역들 이십니다~
늘 건강 하소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발한 멋진 인생 기대됩니다..
이철희(50)
2022-07-11
이제야 우리들 즐거웠던 봉수산 여행기
보게되었네.....
홈에 들어와서 네가 언제
맛갈스런 글 솜씨로 올려주는 여행기
사진 곁드려 볼수있을까 기다리고 있었어.
봉수산 사년전에도 십여명이 가서
즐겁게 지내고 왔어도
이번 여행에 새로운 기분으로
18명 친구들이 좋은 시간 보냈으니
이제 내년 육십주년 팔순여행 준비
계획 잘세워 다시 함께할친구들이
건강하게 만날수 있도록 기원하자
일곤이도 영숙이와 우리 이끄느라고
수고 많았어!
모두 감사해!!
장미화(70)
2022-07-12
진정한 인천여고인의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2박3일을 함께 한 듯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교복만 입지 않았지 고교 시절 수학 여행같은 일지를 올려 주셔서
건강을 염려 하는 동기분들도 힘을내어
다음엔 더 많이 함께하시리라 믿어 봅니다.
정영숙 선배님
눈 도 마음도 훈훈한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손세정(61)
2022-07-12
놀랍네요.
휴양림 예약부터
스케쥴 관리까지
여고시절
여학생들 처럼
나들이
넘 훌륭 합니다.
각자 준비해온
갖가지 반찬으로
푸짐한 상차림
즐거운 수학 여행~~~
좋은정보
잘간직해서
저희도 도전
ㅋ ㅋ ㅋ
지금처럼 늘
건행(건강하고 행복하기)!
사랑합니다~
50기 선배님들
❤️💛💚
오미례(61)
2022-07-12
어찌그리 소상ㆍ명확하게 풀어놓으시는지
재미도 있고 신도나고 않가도 다 가본 듯
같이 깔깔ㆍ냠냠냠ㆍ가위바위보ㆍ잡았다 윷도 놀고
한참을 신나게 동참하다 정신차리고 답글합니다 ㅎ
50기 선배님들의 끈끈함과 단합과 배포
저희들이 늘 부러워하는 멋지신 분들
노는 방법 ㆍ숙소 배정ㆍ밥하기 등등
벤치마킹 대박 자료입니다
아 우리도 가고 싶으다~~~^^
정영숙(50)
2022-07-14
늘 칭찬과 격려 고마워요
동창회 컴퓨터 교육에 참석해 떠듬떠듬 배운것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으네요
하나를 익히면 둘을 잊어 버리는 나이가 되서인지 글을 올릴때 마다 헤메게 되네요
글을 쓰다 빨리 빨리 올리지 못해서 확인을 하려면 로그인을 다시하라는 메세지가 떠서
난감할 때가 많은데 개선은 아니 되는지요?
정영숙(50)
2022-07-14
64기 변산반도 힐링 여행 사진을 보니
젊은 후배들이라 사진 포즈도 멋지네요
우리 50기도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40여명이 다녀온 후로 동기끼리 여행하는 것이 제일 편하고
즐거운데 나이가 들며 건강때문에 참석 인원이 적어져 마음이 아프네요
정영숙(50)
2022-07-14
50기 모밈때 마다 어려운 것을 도맡아 해주어 고맙고 감사해
이번 봉수산 여햄에서도 오이 소백이를
맛있게 담아오고 이것 저것 여러가지 양념준비까지 해와서 우리들 나들이에
먹거리가 풍성해서 즐거운 예산 여행이 되었어 항상 고마워
정영숙(50)
2022-07-14
처음 동창회에 와서 인사를 하는데
이름이 넘 예뻐 다시 한번 보았더니
얼굴도 하는 모습도 이름처럼 예쁜데 동창회에서는 막내 기수인데
I T 회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아주어 고맙고 감사해요
힘 닿는데까지 도울께요.
정영숙(50)
2022-07-14
우리 50기는 나이도 있는데
많은 인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께 나들이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여러 친구들의 협조로 봉수산 휴양림을 다녀 왔네요
맛 있는것 친구들과 함게 나누려고
무거운 가방에 넣어 가져와 함께 먹는 즐거움이 크기에 다닐수 있었
서로 서로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정영숙(50)
2022-07-14
총 동창회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아
수고가 많으시네요
지나고 보니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고 하루밤을 자면서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서
무슨 여행보다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서로 서로 많은 양보를 하니 이렇게 즐거운여행이 되었네요
노순희(53)
2022-07-14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답글이나 글 올리기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어렵게 정리해서 올린글에
확인을 눌러도 백지가 되는 경험을 해서
무척 황당했었습니다
약 20여분 지나니 그런 일이...
그래서 생각하면서 써야 할 답글은
메모장에 써서 복사해 올리면 됩니다
사진은 먼저 다 올린 후에
사진을 보면서 메모장에다 설명을
써놓았다...
다시 수정을 열고 메모한 설명을 복사해
사진 밑에 커서를 올리고 엔터한 후에
설명을 붙여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설명이 길 때는 하나 마치고 확인
누른 후에 다시 반복해서 같은 방법으로
사진 밑에 글 넣기를 하시면 됩니다
답글이나 사진에 설명쓰기를 할 때
미리 메모장에 썼다 "복사해 붙여넣기"
홍정일(49)
2022-07-26
처음 들어와 보고 할 말을 잃어 그냥 보고만 나갔다가
이제야 다시들어와 보네요.
작은 숫자도 아닌 인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 스케쥴에 따라 이동 한다는 것
한기수 차이인데도 우리기수는 생각도 못 할 일 들 정말 부럽습니다.
다음 여행지가 궁금하네요.
후배님! 사진과 글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