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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기 김인장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의 종로 한복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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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7 개
박혜숙(61)
2021-11-18
한옥에서 한 전시라 더 운치가 있었다.
자랑스런 인자의 전시를 둘러보며
감탄의 연속이었다.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을 하는 인자가.
우리의 전통을 제대로
이어가는걸 알 수 있었다.
전통을 지키는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다.
전 세계에 우리의 한복을 알리는
인자를 보니.여고의 자랑거리임이 분명하다.
한 길만을 걸어온 인자
장인의 정신을. 쭉 이어가기를 바란다.
홍정일(49)
2021-11-18
오랜만에 전해 주셨네요.
제가 동문동정방에 처음 소식을 올릴때 세계적으로도 활동을 하시어
우리나라를 빛내 주심에 감동하여 검색을 해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장소는 삼청동으로 옮기셨나보죠?
오래전에 우리아이들과 삼청동에서 가회동 길을 걸어갈때 당초문 간판이 보여
우리아이들 한테도 자랑을 했답니다..계속해서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후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미례(61)
2021-11-18
너무 미안하고 송구스럽기까지 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
김 인자라고 말해버리기에도 그렇다
잠시보아 알겠지만 그냥 한땀한땀ㆍ말도 섞으면 않될
자신과 바늘과 옷감과의 혼연일체
장소도 넓으면 않된다
오로지 햇볕ㆍ바람ㆍ하늘ㆍ달과별
그들만이 인자의 노고와 손길의 아픔을 알아주던 그시절 40여년이었다
여고시절 인자는 그야말로 인자였다
조용하고 살포시 그냥 있었던 인자
그냥 입가에 미소는 있었던 인자가
어느날 우리앞에 거대한 명칭을 달고 나타났을 땐
너무 높아 우리들 손이 닿지않았던 기억
인천여자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에
김 인숙 선생님을 비롯한 모교 선생님들의 한복을
대거 지어서 입혀드렸던 효녀 인자
그 인자가 앞으로도 그렇게 한땀한땀
달과 별과 해와 더불어 세계에 한복을 알려나갈 것이다
삼청동 꼭대기 꼬불꼬불 길을 넘어 막다른 그곳
김 인자 당초문 풍경소리만 있는 그곳!!!
김광숙(61)
2021-11-18
인천여고의자랑!
친구 인자!
40년 한길을 가며
조용히 자기일에 충실히
무르익어 익어 거목으로 우뚝선 우리친구 인자~
소박하지만
운치 있고
푸근함이 있는
인자의 보금자리 삼청동 예쁜그곳!
그곳에 놀러가면
뭐라도 친구들에게 주고픈 인자..
인자의 고왔던 손에
연륜을 느끼며
가위질 소리가 전율을 느끼게합니다
한땀한땀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인자야~
넌
나의 부러움의 대상중 최고^^
송명숙(65)
2021-11-19
61기 김인자 선배님..
한땀 한땀에 모든 정성을 쏟아 걸어 온 길..
그동안의 노고가 결실을 맺으셨네요..
존경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종로 한복 축제 알았으면 다녀 왔을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 되신것에..
김인자 선배님
건강도 잘 챙기시며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를 기대 합니다~~~^^
손세정(61)
2021-11-22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
한길을 꿋꿋하게 걸어온
인자~
잠원동 당초문에서
삼청동 까지
한복장인 자랑스러운 친구
SNS에서 종로 한복축제 소식을
전하니
아쉬움이 많네
박혜숙 , 이채형이
다녀왔다하니
다행이네
아름다운 작품전시
축하합니다~~~
노순희(53)
2021-11-22
친정 어머니께서 한복 특히나 가늘게 접어 박는
깨끼저고리를 잘 하셨었기에....무척 아쉽네요.
생계로 시작했지만... 끝까지 전통을 이어가며
장인으로 칭송받으니
인천여고의 분명한 명인이며 대단합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 되심을 축하드리며 건강하시어
계속 좋은 일만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