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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준 선물*
  • 작성자 : 김용숙(56)
  • 작성일 : 2021-09-10
  • 조회 : 46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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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고... 

 

젊은 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함을 함께 하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것을 보면

부러웠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고...

 

젊은 날에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생각이 깊어지네...

 

젊은 날에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은 것이...

 

세월이 가면서

익어가는 나이가 준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 

 

오늘도

지나온 세월의 뒤안길에서

편안한 삶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옮겨온 글> 

댓글달기

총 댓글 2

  • 노순희(53)

    2021-09-11

  • 글 잘 쓰는 이들이 정말 부럽네요
    요즘 내 카페에 올린 사진들이 에디터가 바뀌는 바람에
    배꼽된 사진들을 저장한 홀더에서 찾아 다시 올리는 작업을 하면서....
    젊은 시절들을 다시 꺼내보니...지금은 이만큼 늙었네요.

    올려주신 글 읽으며... 나이들어 몸은 늙었으나
    나이가 준 선물 덕에 많이 느끼며 내려놓지 못 하던 마음들도
    내려놓게 되며 복닥거리던 마음들도 편안해짐은
    나이가 준 확실한 선물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좋은 글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 오미례(61)

    2021-09-13

  •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저는 요즘 점점 더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절대로 놓지못하던 고집ㆍ아집ㆍ경쟁등등에서
    슬슬 힘이 빠지니 저절로 놓아지더라구요 ㅎ

    살아보면 다 별거아닌것들이
    참으로 많았구나 싶구요

    더 열심히 나이 먹어서
    갈때는 정말 훨훨 날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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