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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인의 주소'
  • 작성자 : 민영희(50)
  • 작성일 : 2020-09-13
  • 조회 : 112


     시인의 주소

                                                                              민영희




바람의 길목, 이자리

천년 바위에서 

죽은 물고기를 살려내고

동침하여 자식을 낳고

돌을 쪼아 집을 지어

능소화 노을로 눕는 곳

 

달빛에 바람이 실려가면

별이 쏟아지고

바람이 밟고간

길을 지나는

발자국에 별이 쌓여

문패로 걸려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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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4

  • 홍정일(49)

    2020-09-13

  • 민영희 후배님!

    홈피에 입성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시 감상 잘 했습니다^^
  • 오미례(61)

    2020-09-14

  • 아하
    역시 그러셨군요
    앞의 코비드 19를 읽으면서
    제가 여쭈었던 그 부분

    선배님은 역시 시인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시인 선배님

    인천여고는 아름다운 인성 교육의 요람
    맞습니다
    다정다감ㆍ섬세와 사랑의 안목으로
    세상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2세들을 길러냈으며

    인고의 세월을 관조의 눈으로 바라보신
    그 시선들은
    이렇게 시가 되어 우리가 하나되게 되나봅니다

    민 영희 선배님
    다시 또 반갑습니다
    자주 뵈셔요^^♡
  • 김봉희(56)

    2020-09-16

  • 민영희선배님
    언젠가 인천여고 후배라고 메일로 찾아뵙고 인사했던 김봉희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선배님들은 역시 멋있스세요 입성하신것 감사합니다
    다 우리 총회장님의 노고가 있으심을 또한 감사합니다
  • 마정자(50)

    2020-09-16

  • 좋은글 매일 보겠네. 많이써서 친구들 보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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