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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바티칸 도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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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 교황이 지배하는 독립국.
로마 시내의 티베레 강 서안에 있다. 산피에트로 광장이 있는 남동쪽을 제외하면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세워진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6개의 입구 중에서 광장, 대성당 정면의 종탑 아치, 북쪽 성벽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 입구 등 3개의 입구만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 성벽들 안은 작은 나라이다. 가장 인상적인 건물은 4세기에 지어 16세기에 개축한 성베드로 대성당이다.
바티칸시티는 독자적인 통신체계, 은행기관, 화폐를 비롯해서 우체국, 라디오 방송국, 100명 이상의
스위스인 수비대, 백화점,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식량·물·전기·가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물자는
수입해야 한다. 소득세가 없고 자금의 유입이나 유출에 대한 규제가 없다.
자금이 어떻게 조성되고 운영되며 또 어떻게 지출되는지는 비밀에 가려져 있다.
바티칸시티는 1929년 라테란 조약에 따라 당시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으로부터 주권을 가진 독립국으로
인정받았다. 이 나라의 통치권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首長)으로 선출된 교황이 행사한다.
교황은 바티칸시티 안에서 행정·입법·사법에 대한 절대적 권한을 갖는다.
또한 바티칸 정부의 각료들을 임명하는데, 이들은 교황청 인사들과는 달리 성직자가 아니다.
교황은 교황청의 바티칸시티 위원회에서 통치권을 행사하며, 행정권은 중앙협의회의 보좌를 받는 지사에게
위임된다. 이곳의 문화는 교황들이 이탈리아 최고의 예술 후원자였던 르네상스 시대 이래로 많이 쇠퇴했다.
그러나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 보르지아관(館)에 있는 핀투리키오의
프레스코, 라파엘의 방 등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비평가, 미술가 및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바티칸 도서관은 그리스도교 이전 시대와 그리스도교 시대의 진귀한 사본들을 소장하고 있다.
바티칸시티에서는 영향력있는 일간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곳의 인쇄소는 그루지야의 교회언어로부터 인도의 타밀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모든 언어로 책이나
소책자를 발행할 수 있다. 인구 900(2003 추계).
1949년 4월 한국을 승인했으며 1963년 12월 외교관계를 공식 수립함에 따라 서울의 교황사절단이 공사관으로
승격되었다.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된 것은 1966년 9월로 1974년 4월에는 한국에서 바티칸 주재 상주대사관을
개설했다. 교황청이 한국의 교회와 정식으로 관계를 맺게 된 것은 1831년 9월 9일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가
조선을 독립된 교구로 설정하면서부터이다.
교황 요한네스 파울루스(바오로) 2세는 1984년 5월과 1989년 세계성체대회 때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교황청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모든 수녀와 신부같은 성직자들이다
ㅡ 캡쳐한 사진과 내용 인터넷 검색 정리ㅡ
지난 7월3일에 방영한 KBS1 다큐 ON 1부 바티칸 도서관 " 비밀의 문을 열다"를 보면서...
바티칸 도서관과 비밀서고
출판된 책의 사본은 교황에게 선물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에 바티칸 도서관은 많은 양의 필사본을
소장하고 있다.중세시대 동물 우화집, 자연과학적,인류학적,인문학적,예술서적,역사서,법,음악,건축,천문학,
수학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바티칸 성서 사본은 바티칸 도서간 내에서 ' 코드B' 로 불릴 만큼 중요 서적으로 성경 구절 거의 전부를
담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이다.누군가 교황 에우제니오 4세에게 선물로 드렸을 것으로 추정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사료와 숨어있던 한국의 역사까지 만나 볼 수 있는 바티칸 도서관은 세상의 모든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료를 간직하는 그러한 곳이다.
서양뿐 아니라 5대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민족에게 카톨릭의 복음을 이르게 해야 했기 때문에 바티칸은
세계의 교회라고도 했다.
한국 교황청 수교60주년을 맞아 바티칸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계사 발굴 연구 현장 그곳에서
130여년 전 서울에서 세레 받은 신자들의 목록 그리고 고종의 서신을 발견
열강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교황으로 부터 (대한제국 황제로)승인을 받음으로 해서 독립국 지위를 인정
받고자 하는 염원이 이 서신 속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신자 목록의 인물은 총 1,342명이며 교황 바오로 5세 (재위 1605-1621)
국내 최초 공개되는 바티칸 도서관과 비밀서고 삼엄한 경계 엄격한 절차를 거친 교황의 나라 바티칸에서
교황의 도서관을 KBS1 다큐 ON에서 다루워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방송한 좋은 교양 프로그램이었다.
ㅡ 자막을 정리한 것 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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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6 개
노경순(56)
2020-08-07
성스럽고 웅장한 바티칸 도서관.
역사가 간직되어 있는곳이고 이렇게 소장되어 있는것이
대단합니다.
로마교황과 성직자들의 발자취를 볼수 있기도 하구요.
감탄하면서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이지만 아직 끝난것은 아닌가 봅니다.
비 피해는 없으시지요.
주말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용숙(56)
2020-08-07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의 하나
세계 최고의 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바티칸 도서관
저도 잘 들러 보고 갑니다
장마철 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뽀송뽀송한 하루 되세요^*^
홍정일(49)
2020-08-09
김용숙 후배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젊은 기수 분들이 많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으련만 ~
후배님들도 젊은 기수에 해당하지요....ㅎㅎㅎ
게시자가 많아야 좋은데
그럴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늘 건강들 하시고 감사해요^^
정영숙(50)
2020-08-10
매일 오는 비갸 인젠 좀 그처주었으면 하는데
또 태풍이 제주도까지 왔다니 걱정이네요
TV에서 바티칸 도서관 방영하는 프로를 보았지만
이렇게 사진찍어 정리해서 올리시다니......
그 정성이 대단 하셔요
이 방송보면서 우리나라 문건 볼때는
가슴이 울컥 했었습니다
좋은 자로 동문들과 함께 나누워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미례(61)
2020-08-12
그 당시에는 엄연한 현실이었고
평범한 일상이었으며
누구나 쉽게 듣고ㆍ접할수 있는
지금의 코로나나 긴긴 장마였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십년ㆍ이십년
현실은 기억 속에 묻히면서 그리움으로 남고
우리들은 지금도 그 역사의 한중간을
관통하며 살아가는 것이리라
도서관ㆍ그리고 역현관 등등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그것이다
로마의 바티칸 도서관
그속에 우리도 알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보관되어 있었다는게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가!!!
홍정일(49)
2020-08-21
오미례 후배님!
이 다큐를 보면서 로오마 교황청 이야기가 나오니
카톨릭 신자님이신 후배님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간혹 성당앞을 스쳐 지나가노라면 존엄하고 성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전세계의 모든 자료들이 보관 되어 있다니 놀라웠어요.
교황에게 보낸 고종의서신까지 보관되어 있다니~
이 다큐를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못보신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그 무섭던 장마는 멈추었고 조금 주춤하던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어 심각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으니
언제나 끝이나 자유러워 지려나 걱정이 되네요.
오후배님!
이번 장마에 가평에 피해가 컸던 것 같은데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뉴스를 들으면서 싼타마리아 생각이 났습니다.
후배님들!
이 곳에 머물러 주신 그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