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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동시조)
  • 작성자 : 정영희(56)
  • 작성일 : 2019-08-26
  • 조회 : 267

0429..jpg

 
 
 
잠  자  리
 
소담/ 정   영   희
 
명~ 명~ 명~ 명~~~----------
따르르르------------
논밭에 땡볕 따라 붓는 소리
 
달아난 바람은 저물어야 오려나 

가을이
출발했다고
정찰 헬기 예닐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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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 김보경(57)

    2019-08-26


  • 정영희선배님
    왜이리 점점 멋지셔요

    이맘때쯤 어릴때 잠자리채 들고 잠자리
    잡으러 다니려고 땀 뻘뻘 흘리던 때가 생각나케 하네요
    잘 쉬었다 갑니다
  • 노순희(53)

    2019-08-26

  • 잠시 짬내어 홈을 여니...
    정후배님 계절을 알리는 멋진 작품 반갑습니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관곡지도 못 들렸네요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혼자서도 윙 ~ 윙
    떼지어도 날고
    두 마리가 추격전도 벌이고...
    가시연에서 사랑나누다 들켜서 ㅎㅎ
    날아갈까 살금살금.....
    미소지으며 잘 감상했습니다.
  • 김용숙(56)

    2019-08-26

  •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엄마야 나는 왜.....
    가사를 그리며

    초딩때 방학숙제 때문에
    잠자리채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던 추억이 새롭네

    정찰 헬기 예닐곱 대
    넘 멋져^*^

  • 홍정일(49)

    2019-08-26

  • 언제 부터인가 잠자리 하면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노래 가사가 생각이나
    옮겨 왔어요.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라 왔다가 잠든 나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집에서 가까운 자전거 길을 저녁에 걷다보면
    풀냄새와 풀벌레 소리는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으나
    아쉽게도 올 여름에는 잠자리를 못 보고 지냈네요.
    폭염에 대낮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ㅋ

    재미 있는 시 한 편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합창 갔다 오는 길에 담아온 사진 입니다.
  • 이철희(50)

    2019-08-26

  • 영희 후배님

    잠자리 보며 많은 추억에
    젖어봅니다
    오월이면 맨먼저 보게되는
    내가 혼자부르는 꼬리푸른색 밀 잠자리

    연못풀잎에 앉아있는 실잠자리

    여름에 방학이면 아침일찍
    감자 저장고며 깊이판 배 저장고
    처마밑에서 잠자리채 두어개에
    가득 걷어놓은 거미줄을 잘 두었다가
    고추 잠자리며 높이나는
    녹색눈이 큰 말잠자리를 참 많이도
    잡았던 여중학교 시절까지....

    오랫만에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정영희(56)

    2019-08-27

  • 김보경후배님
    반갑습니다 ~^^*

    57 기수방에서
    보경님이 올리시는 전원일기를 즐겨 봅니다
    홍천 여행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서요

    자연과 벗하시는 분들의 성정이 아름답고 멋지시지요
    보경님의 선택을 부러워하는 까닭입니다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시라고 올려보았어요
    들러주어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고맙습니다 ♡^^*
  • 정영희(56)

    2019-08-27

  • 노순희 선배님
    선배님께서 콜라보 해주셔서 졸시가 살아났습니다
    컴 사용이 제한적이다 보니 이미지를 복사해 올렸는데
    배꼽이 됐더군요
    퀄리티 높은 아웃포커스 작품으로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색 연꽃
    봉오리 뒤에 있는 또 한 마리의 표정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목하 열애 중인 듯 ...ㅎㅎ

    시와 사진은 많이 닮아 있습니다
    관찰 감성작업 뺄셈 버리기 ㅡ과정에서의 힐링 ... ...등

    가을의 전령이 많지만 잠자리의 고공행진을 보면
    아~ 가을이다 싶어요 ~^^*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영희(56)

    2019-08-27

  • 용숙아
    하이파이브 짝~! ㅎㅎ

    지나고 보니 초딩 시절 곤충채집 숙제는 곤충 학대였어 ㅎㅎ
    개체수가 줄어 만나면 무척 반갑더라고

    용필 오빠 고추잠자리를 좋아해
    이 대목 '엄마야 나는 왜...'

    공감해주어 고마워
    날마다 좋은 날 되길 ♡^^*
  • 정영희(56)

    2019-08-27

  • 홍정일 선배님
    하늘빛에서 초가을 서정이 느껴집니다

    선배님께서는 참 좋은 달란트를 갖고 계셔요
    높은 감성지수로 복된 노년을 보내고 계시니 말입니다
    글쓰기 합창 사진 요리...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함께 가시기예요 _()_^^
    고운 걸음 , 감사합니다
  • 정영희(56)

    2019-08-27

  • 이철희 선배님
    반갑습니다

    어린 시절 잠자리채나 싸리비를 들고 쫓아다닌 기억이 있지요
    항상 헛짚어 약오르던 ..ㅎㅎ

    녹색 큰 눈을 데룩데룩, 잘생긴 말잠자리를 잡는 날은
    횡재한 기분이었는데 에구 그 잠자리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날아가려 파르르르 ....지금 생각하면 못할 짓을 한 거였어요 ^^
    가냘픈 실잠자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고요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방학숙제를 해야 하니까 거미줄 신세를 지기도 했어요
    그때 거미가 잠자리의 천적이라는 것도 알았지요 ...

    옛추억에 잠시 젖어 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
  • 오미례(61)

    2019-08-27

  • 명~명~명~명~
    따르르르~

    저도 가끔씩 매미울음소리를
    맴~맴~맴~맴~
    보다는 명~명~명~명~
    매에에엥엠

    혼자서 표현해보곤 하였는데
    동지를 만난 느낌요 ㅎㅎㅎ

    지금도 사무실 창밖 코앞에서
    매미가 웁니다
    명~명~명~명~
    매에애~~~~~

    참 좋은 가을의 설레임 부채질 소리입니다
    화이팅^^
  • 유보희(57)

    2019-08-28

  • 정영희 선배님.

    논밭에 땡볕 따라 붓는 소리
    잘 듣고 갑니다.

    가을 소식을 알리는
    정찰 헬기도 반갑습니다.
  • 정영희(56)

    2019-08-28

  • 오미례후배님 :
    바람이 바뀌면서 걱정?이 들데요
    옷이 무거워지겠구나
    잠자리 날개 같은 겨울옷을 꿈꾸는 사람이에요 ㅎㅎ
    겨울은 이래저래 무거워 싫어요
    눈雪 이 없다면 아마 저주할 거얌 ㅋㅋ

    엉뚱 소리가 먼저 나왔네요
    가평에선 계절이 주는 고맙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보이지요?
    요즘엔 챙알챙알챙알챙알 ...... 풀벌레 소리가 들을만 하고요 ...
    댓글만 달지 마시고 하나 올려줏쎄요 ~^^*

    바쁘고 불편하신데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

    어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_()_^^*
  • 정영희(56)

    2019-08-28

  • 유보희 후배님
    계절의 선물에 버무린 낭만! ㅋㅎ
    공감해주어 고맙습니다

    날마다 가붓한 날 되세요~^^*
  • 조춘재(49)

    2019-08-31

  • 소담집 옆에
    대담집 지었다가
    소음때문에 나가라해서
    요즘은 노숙자 신세^^
    소담선생은 사진도 수준급이군요ㅎㅎ

    이렇게 자게에 발걸음 하니 참 좋으네
    쉼터에만 칩거하지 말고
    바람도 선선해졌으니 자주 나와서
    만납시다
    좋은글 감사하며~^*^
  • 정영희(56)

    2019-09-02

  • 조춘재 선배님
    오해이십니다~ㅋ
    선배님의 풍찬노숙을 누가 원하오리이까 ㅎㅎ
    즐거운 저의 집에 다시 돌아가 보십시요 ...~^^

    사진은 제가 올린 것이 배꼽으로 떠
    노선배님께서 당신의 작품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시스루 패션의 잠자리와 보라빛 꽃봉오리의 조화가
    아름다움의 극점을 찍었어요.
    제 공부는 아직 멀었습니다 ..

    ........ ^^ 반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손세정(61)

    2019-09-05

  • 소담 정영희~
    정선배님
    소담? 호가 참 정겹습니다.
    푸른가을하늘
    빨간 고추잠자리
    한마리 한가로이
    날고있는 정경이 상상되는
    간결 함축미가
    있습니다~
    늘 부지런히
    홈피를 빛내주시고
    자작시 까지
    멋지십니다.♡♡♡
  • 정영희(56)

    2019-09-06

  • 손세정 후배님
    반갑습니다
    만날 때마다 님의 화안시和顔施에 저를 돌아 봅니다
    '맑음'의 우월 유전자를 부러워 하면서요
    아무리 좋은 것을 받았더라도 유지 발전은 자신의 몫이라
    수행의 결과물로 믿고 싶네요 ㅎㅎ

    공감의 기쁨과 행복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족한 표현도 높은 감성에 닿으면
    느낌이 화~ㄱ 증폭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x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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