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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란선배님께 드리는 글 ( 잊혀지지 않는 옛 생각에 젖어서...)
  • 작성자 : 홍정일(49)
  • 작성일 : 2019-08-11
  • 조회 : 179

이보란선배님!

손녀들이 방학이라 어제 가랑비 속에
딸들과 함께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갔었습니다.

춘천하면 선배님이 떠 올랐었는데~
목적지를 가려하니 선배님께서
후배들에게 안내 해 주셨던
잔잔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라데나 콘도,
커피향이 물신 풍기는 미스타페오를
스쳐 지나 가면서 선배님이 떠 올라
딸들한테 이야기를 했지요.
수요일에 길상사에서 49재 막재가 있어서
길상사에 가야겠노라고~

춘천가는 북한강 길목에서 선배님과 함께 했던
생각들이 많이 떠 올랐습니다.
쁘띠프랑스, 북 카페, 김유정 생가,춘천 mbc,
별미인 춘천 막국수,이외수 문학관 등
춘천의 명소의 아름다운 추억을 후배들에게
많이 안겨 주셨는데 아쉬움만 남겨 놓으신체
이렇게 훌쩍 떠나시다니요?
선배님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품니다.

선배님!
이제 49재를 맞으시니 이승에서의 있었던 모든 인연들
다 내려 놓으시고 선배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선배님의 후배 사랑
영원히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모두 선배님 사랑합니다.

 

ㅡ2013년 홈에 올렸던 글입니다 ㅡ

댓글달기

총 댓글 1

  • 홍정일(49)

    2019-08-11

  • 이보란선배님의 영정 사진을 뵈오니
    늘 웃음으로 저희들을 바라다 보시던 선배님의 고운 미소가
    떠오릅니다.

    남이섬 IT모임 전 날 선배님의 배려로
    오동순선배님과 춘재친구와 노영친구와 함께
    전날 초청해 주시어 선배님을 처음 뵈옵는 순간
    단아 하시고 온화해 보이시던 선배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행복 했었는지요.
    이른 아침 호수가 보이는 라데나콘도의 갈대길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었습니다.

    후배들을 초청하여 춘천의 이곳 저곳 아름다운 명소를
    안내 해 주시어 많은 추억을 담게 해 주신 선배님!

    방학때만 되면 멀리서 사랑하는 외손녀가 와 좋아하시며
    꼼짝 못하신다고 말씀 하시던 선배님!

    후배들을 사랑과 베품으로 감싸 주시던 선배님!

    겨울에 눈이 펑펑 내리면 기온이 떨어져 가장 춥다는 춘천
    기상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제일 먼저 선배님이 떠 올랐습니다.

    추운 겨울을 벗어나 따뜻한 봄이면 찾아 뵌다는 것이
    그만 이렇게 영영 뵈올 수 없는 곳으로 ~
    주신 은혜에 보답 드릴 겨를도 없이 흘쩍 떠나 가시다니요!
    너무나 허무하고 슬퍼 무어라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선배님!
    이제 이승에서의 근심 걱정 모두 내려 놓으시고
    고통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극락왕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ㅡ2013년 홈에 올렸던 글입니다 ㅡ
  • 김용숙(56)

    2019-08-11

  • 선배님의
    선배님 사랑에 박수 보냅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넘 덥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오미례(61)

    2019-08-11

  • 이보란 선배님

    오동순 선배님과 더불어 초창기 홈페이지의 일등공신이셨고
    저희들 후배들에게 이곳저곳 좋다는 춘천의 명소와 명물들을
    맛보게 해주셨던 아름다우신 선배님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홍정일 선배님 소개글 처럼 온갖 좋은데
    참 많이도 다녔었지요
    "시공을 초월한 클로버의 대화"
    초창기 홈페이지 슬로건도 만들어주셨구요

    조용하시면서도 단호하셨지만 부드러운 웃음도
    늘 지으시며 후배들 다독거려주시던 이보란 선배님

    저도 많이 그립습니다
    홍정일 선배님
    이글 올려주셔서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
  • 조춘재(49)

    2019-08-11

  • 이보란 선배님
    선배님께서 저희들 곁을 떠나가신지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러갔군요
    새삼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3년 봄에 한달 예정으로 중남미 여행을 떠나기 앞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선배님께 전화로 다녀오겠다는 인사드리면서 다녀와서 찾아뵙겠다고,
    저희후배들이 선배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선배님 아시지요?하고 큰 소리로 얘기 했을때
    작고 힘없는 목소리로 ~그래 잘 다녀와~ 하시더니
    그렇게 황망히 저희들 곁을 떠나셨읍니다

    야속하신 선배님~
    후배들 사랑과 홈피 사랑에 앞장서셨던 선배님의 빈 자리가 너무 허전합니다
    선배님의 아름답고 우아했던 모습 잊지않고
    저희들 열심히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이보란 선배님 사랑합니다^*^
  • 손세정(61)

    2019-08-12

  • 추억의 한자락을 펴봅니다
    이보란선배님 .
    아름다우신 외모처럼
    맘씀이 넉넉해서
    늘 존경했었지요.
    길상사 49재 가 엊그제 같아요!
    ㅠㅠ
  • 정영희(56)

    2019-08-12

  • 선배님
    이보란 선배님이 많이 그리우시군요
    저는 지척에서 뵐 수 없는 군번이었어요 ㅎ
    화천, 가을 나들이 갔을 때 먼 빛으로 뵈었습니다
    남다른 포스이셨어요
    쉬이 흉내낼 수 없는 오랜 내공의 아우라는 품격이라는 이름의 '멋이었지요 ...
    성북동 길상사에서 재를 올리셨다니 그분이 지향하신 가치도 알 것 같아요
    이선배님 영전에 차 한 잔 올리옵니다 _()_

    화천, 모월당 총회ㅡ이외수 테마파크의 오마주 ㅡ 산타마리아에서의 하룻밤
    ㅡ 이철희선배님 정영숙선배님 봉희 경순과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만끽한 가을 정취...
    선배님 덕분에 추억에 머무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자게판 , 쉼터 넘나드시면서 글로 음악으로 추억으로 말을 걸어주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늘 평안하세요 ~^^*
  • 유병옥(44)

    2019-08-12

  • 이보란 후배가 떠난지가 벌써 5년이 됐군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고귀함이 몸에 밴 분이셨지요.
    그분은 떠나셨어도
    우리 속에 있는 그분을 닮고싶은 마음입니다.
  • 이철희(50)

    2019-08-12

  • 이 보란 선배님 영정사진앞에
    영원한 안식누리시기를 비오며
    절 드린지가 벌써 오년이 지났네요

    춘천의 명소들을 여기 저기
    많이도 구경시켜주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사주신 선배님을
    춘천에 자주 갈때마다 추억속에
    항상 생각하며 지내고 있읍니다

    산타마리아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정영희 후배님 봉희후배님 경순 후배님과
    보낸 아침고요 수목원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저도 잊지못하고 있어요

    이 보란선배님
    극락왕생 기원드립니다
  • 홍정일(49)

    2019-08-15

  • 요사이 폭염에 지쳐서 그런지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좀 헤메입니다.
    자주는 못 들어 오지만 어렵게 올린 게시글들이기에 건너띄지 않고
    모두 다녀갑니다.물론 댓글을 쓰지 못해도 말이에요 (컴에 오래 머무는 것을 자제 하려구요)
    이해 좀 해주세요.(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유벙옥 선배님 계신데 죄송합니다 ㅋ

    젊은 후배님들이 많이 들어 오시기를 바라면서요.....

    오늘은 조금 괜찮은 듯하여 들어왔습니다.
    홈에 오래 머무는 것을 조심하려구요.

    김용숙 후배님,오미례 후배님,친구 조회장,손세정 후배님,
    정영희 후배님,이철희 후배님.
    날씨도 더운데 이 곳에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옛것을 정리하다 보니 이 글들이 ...
    다시 한 번 상기 하면서 올려 보았습니다.
  • 정영숙(50)

    2019-08-18

  • 홍선배님
    이보란 선배님 가신지가 벌써 5년이나 지났군요
    인자하신 모습이 그리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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