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행정학교수 역임.

현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한국 헌법학회 이사. 한국 공법학회 이사.

- 인천여고 백년사에서-

뉴스앤조이 우리는 해비타트의 정신을 사랑합니다

 2001-03-19 00:00:00 박진호 지난 6일 파업에 들어간 해비타트(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간사들이 "해비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이름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현 사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이사장과 이사진, 실무간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현재 파업중인 해비타트 간사들은 3월 15일 오후 7시, 을지로에 있는 고당

조만식 기념관 대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현재의 파업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공청회의 형식으로 마련한 자리였으나 이사진들의 공식적인 의견을 대변할 만한

인사들의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토론회 형식의 모임으로 전환되었다. 황무임 교수

(안양대 행정학과)는 현재 해비타트 사태에 대해 한마디로 "지금까지 규모가 작은 사업들만을

해오던 해비타트가 새롭게 큰 일을 맡아서 하다보니 일시적인 삐걱거림이 생긴 것 이라며

"서로가 역할과 시각이 다름에서 오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또, "지금 다른

곳에서는 이사진들이 모여서 이 문제를 위한 기도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해비타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슬기롭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자 국민일보에는 이만섭 국회의장과 김영진 의원을 비롯한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의원들 주도의 '국회 해비타트 본부 결성'에 관한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국회차원의 해비타트 운동은 여야 의원 10명이 주도가 되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시작하는 데

그 장소가 경기도 파주의 통일촌으로 결정되었다는 것. 이들의 노력이 향후 어떤 형태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

-인터넷에서 발췌-